기기묘묘한 소설 서유기 2

오승은 | 스타북스 | 2012년 06월 2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0,000원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도서소개

중국의 6대 대표 고전 가운데 하나이자 불교 소설의 대표작인 『서유기』를 『기기묘묘한 소설 서유기』 2권으로 정리하였다. 『서유기』는 당나라의 고승 현장 법사가 실제로 불경을 구하고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인도를 다녀온 17년간의 이야기에 신화와 상상력이 덧붙여져 현재의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지혜로운 스승이지만 요괴를 보면 두려움에 벌벌 떨고 때로는 이간하는 말에 휘둘리는 삼장과 희화적으로도 느껴지는 원숭이ㆍ돼지 그리고 상상의 동물 사오정이 주인공으로, 그들이 자기 욕심만 채우고 사람들을 괴롭히며 안락한 삶을 사는 요괴들과 대적하는 이야기가 주 골격이다.

겉만 보면 재미있고 단순한 사건을 그린 것이 전부인 듯하지만 이야기를 읽어 나가다 보면 인간사의 부조리나 어리석음, 나약함 또 그런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해 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해학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교훈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그 안에 진지한 가르침과 성찰을 담고 있기에 현재까지 손에 꼽히는 고전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을 받는 것이라 여겨진다.

저자소개

저자 : 오승은
吳承恩
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서유기]의 작가로, 시문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고 풍격이 있으며 해학성이 강한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중국 명나라 효종~ 세종 대의 문학가이다. 자는 여충(汝忠)이고 호는 사양거사(射陽居士)이며,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 지역에 해당하는 산양현(山陽縣) 출신이다. 그의 증조부와 조부가 학관(學官)을 지낸 선비 가문이었으나, 부친 대에 와서는 몰락하여 소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총기가 뛰어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젊은 시절에 청운의 뜻을 품어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번번이 낙방을 거듭하다가, 50세가 되어서야 성시(省試)에 급제하여 공생(貢生)이 되었다.

6중국 4대 기서의 하나인 [서유기]의 작가로, 시문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고 풍격이 있으며 해학성이 강한 글을 쓰기로 유명하다. 중국 명나라 효종~ 세종 대의 문학가이다. 자는 여충(汝忠)이고 호는 사양거사(射陽居士)이며, 지금의 장쑤성(江蘇省) 화이안(淮安) 지역에 해당하는 산양현(山陽縣) 출신이다. 그의 증조부와 조부가 학관(學官)을 지낸 선비 가문이었으나, 부친 대에 와서는 몰락하여 소상인이 되었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총기가 뛰어나 학문을 두루 섭렵하고 젊은 시절에 청운의 뜻을 품어 여러 차례 과거에 응시하였으나 번번이 낙방을 거듭하다가, 50세가 되어서야 성시(省試)에 급제하여 공생(貢生)이 되었다.

60여 세 나이로 겨우 동남부 지방의 일개 현승(縣丞)이라는 미관말직에 부임하였으나, 그것도 2년 만에 사직하고 물러나 불우한 만년을 보내다가 자손 없이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지난 1981년 중국정부 당국이 오승은의 무덤을 발굴 조사한 적이 있는데, 관 뚜껑에 '형왕부 기선(荊王府紀善)'이란 묘지명이 적힌 것으로 보아, 말년에 후베이성(湖北省) 일대의 영주였던 어느 왕실에서 예법을 가르치는 한직(閒職)에 종사하였으리라 생각된다. 정부 당국은 그때 발견된 두개골을 감정 받아 그것을 바탕으로 오승은의 상반신 입체 조각상을 빚어 세워, 『서유기』의 진정한 '저자'로 공인하였다고 한다.

전통적인 유학 교육을 받았고, 고전 양식의 시와 산문에 뛰어났던 그는 평생을 청빈한 선비로 지내며, 구전과 민간 설화 등의 괴담에 각별한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이것들이 서유기의 바탕이 되었으며, '서유기'의 목판본은 그가 타계한지 10여 년 뒤인 1592년에 발간되었다. 저술에는 '서유기' 외에 장편 서사시 '이랑수산도가(二郞搜山圖歌)'와 지괴소설 '우정지서(禹鼎志序)' 등이 있다. 그는 후손이 없었던 탓에 죽은 후에 육촌 외손자가 그의 시문집인 [사양선생존고射陽先生存稿]와 사집詞集 [화초신편花草新編]을 출간해주었다.

역자소개

역자 : 장윤철
장윤철은 울산에서 태어나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문학을 전공하였다. 문학을 기반으로 중국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을 중국에 소개하는 한중 문화 교류가 꿈이며 또한 전쟁과 혼돈의 중심을 산 지도자 조조의 삶과 재능에 관심을 갖고 그를 연구하며 객관적으로 서술하여 복잡한 현대를 사는 삶의 지혜를 얻고자 했다. 전작으로 왕경국 박사와 편역한 『유식의 즐거움』, 『조조 같은 놈』, 『조조 같은 놈-메뉴얼』이 있으며 편저 『조조의 진면목』이 있다.

목차소개

5. 손오공의 위기
* 가짜 오공 가짜 삼장 가짜 팔계 가짜 오정
* 화염산을 다스리는 나찰녀의 파초선
6. 마음을 다하니 하늘이 돕다
* 모함을 당한 제새국의 승려들
* 요괴가 둔갑한 소뇌음사의 여래불
* 썩은 감으로 뒤덮인 칠절산
* 주자국 왕비를 훔쳐 간 요괴 새태세
* 일곱 마리의 거미 여인
7. 서쪽으로 서쪽으로
* 신들에 버금가는 요괴 형제의 신통력
* 1,111개의 거위 장에 갇힌 사내아이
* 아름다운 미모로 홀리는 흰 쥐 요괴
* 멸법국을 흠법국으로 바꾸다
8. 봄은 다시 찾아오고
* 삼장의 무덤을 만든 세 제자
* 옥황상제가 내린 세 가지 벌
* 세 형제의 제자가 된 옥화현 세 왕자
* 백성의 고혈을 뜯어 가는 청룡산 요괴
* 월궁의 소아에게 복수한 토끼 요괴
9. 고난을 이기고 불경을 구하다
* 12년의 수명을 얻은 구원외
* 진짜 부처님이 계신 곳
* 여든하나의 수를 채우고 부처가 되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