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그에게
전춘날
발걸음도 듣지 못한 봄날의 끝
사과문 | 오만했던 사람은 그가 아닌 | 처음 심장이 뛰던 날 | 이제 막 겁쟁이가 된 사람의 현상 | 한 걸음만큼 잊어가기 | Soul Mate | 냉정 | 모퉁이 해바라기 | 불행을 잊어가기 | 人 | 헤매다 | 체념 | 횡단보도 해바라기, 그리고 다짐 | 그 순간 | 아픔도 반복되면 | 내 미움의 대상은 | 속일 수 없는 일 | 사랑과 분노의 상관관계_1 | 사랑과 분노의 상관관계_2 | 죽은 해바라기의 여운 | 힘들게 너 혼자 그러지마 | 끝까지 가봐야 알 수 있는 | 달처럼 빛나던 눈동자 | 보고 싶었다고, 보고 싶다고 | 다 너 때문이야 | 이제는 받아들여야 할 때 | 사랑이란 | 미움은 사랑하기 때문에 | 그대 내게 다시 | 하소연 | 정답을 알고도 | 아직도니? | 잘난 척 | 아직은 사랑, 이었으므로
Climb a Maple
만 리 밖 오고 있을 그대를 기다리다
결국 그리움도 나무가 되어 | 그대가 보고 싶어 일부러 웅덩이에 발을 담글 그날까지 | 그대의 하루가 그리운 날에 | 더 용기를 냈더라면 | 당신의 진심 | 정말 사랑도 습관입니까? | 당신이 몰고 온 햇살 | 고장 난 공중전화, 그 앞에서 낯선 기침만 콜록대던 그 해 겨울을 | 앓던 밤을 지나 겨우 눈을 뜨니 멀리 동이 트고 있었네 | 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난 후 마음이 새 장을 열기 시작했네 | 걱정시킬 수가 없어 더 아프지 않은 척 해야 하는 걸 배웠다면, 단지 마지막 기승이었노라고 | 꽉 차오른 건 텅 빈 것과 종이 한 장 차이 | 세상의 당연한 이치 | 해가 바뀌고 또 가을이 되었는데도 | 안전지대 | 착각 | 사랑니, 그리고 | 아직은 낯설지만 낯선 대로 또, 다행이라고 | 오래 전 소화된 그 마음이 다시 목에 걸린 기분으로 | 내 마음이 너무 초라해서, 그 초라함을 내가 견딜 수 없어서 | 망각의 동물이라는 건 저 멀리 어느 행성에나 존재하는 외계인이 아닌가 하고 | 젓가락 행진곡 | 당신을 통해 내가 자란 흔적 | 나는 꿈속에서 노래를 불렀네 | 나 지금, 울고 있어요 | 인정하기 | What do you want? | 나약함에 대하여 | 어줍지 않은 위로도 할 수 없어서 | 왜 떳떳하질 못하나요 | 끝없는 이야기 | 상실의 끝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은 | 지금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 아무 희망이 없다는 것 | 사람의 일이라 해도 | 놓지 못하는 게 아니라 놓아지지 않는 것이기에 | 오르는 법을 배웠으면 내려오는 법도 알아야 한다며
하얀 결정체
슬픔이 응고된 평화 위를 걷다
나예요 | 그댈 탓할 수는 없잖아요 | 추억은 밥이 아니니까요 | 사는 동안 동행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만이 아니었음을 | ‘기적’의 뜻은 ‘사랑을 받다’ | 패자의 변명 | 내가 해줄 수 있는 단 하나 | 이렇게라도 알아봐주기 | 내 마음은 당신만큼 튼튼하지 못해서 | 이 요거트는 원래 달았는데 | 가볍게 털고 가세요 | 길지 않기에 마법이겠지 | 반드시 행복해지겠다 | 무지개연못에 비가 오던 날 | 내 마음은 피사의 사탑만큼 오래 버틸 줄 알았는데 | 짧지만 아름다워 행복했던 | 하얀 발자국 | 안녕 | 마주보고 하고 싶던 말 | 아카시아 숲 자락에서 솔 향을 그리다 | 갈림길에서 | 그대 외면의 이유도 어쩌면 | 이별에도 끝이 있다 | 한 번쯤은 알아봐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 내가 너를 기억할 수 있는 것 | 245mm에 생긴 변화 | epiphany | 하얀 눈 더미 위에 | 희망 | 내 삶에 안기는 포용으로부터의 선물
#그가 그녀에게
Indian summer
우리의 여름은 끝나지 않았다
지금은 봄의 반대편이지만 | 여기, 해바라기 한 송이 | 시작 | Love is a fantasy | 네가 거기 있다는 것만으로 | 꼬인 날 | Practice makes perfect |하나의 의미가 되었다 |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따스하고 예뻐서 | 정비례 | 보랏빛 향기 | 반비례 | 처음, 감동 | 버릇 | 보편적인 사실 | 우승하던 날 | True or False | 유령 같은 내 사랑의 실체 | 가로등 아래에 서서 | 분홍색 운동화 | 선택의 반전 | 네가 없는 세상 | 어느 날 갑자기 | 너였던 나와의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