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문 제5권

서효원 | (주)인크리션 | 2012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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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천왕의 문을 여는 자 천하를 얻으리라!

군인은 군복을 입으며 군인이 되고,
무사는 무복을 입으며 검객이 되고,
승려는 가사를 걸치며 출가하게 된다.
누구나 衣服을 걸치게 되고,
그 種類에 따라 나름대로 산다.

帝劍羽는 세 번 의복을 바꿔 입는다.
태자를 위해 만들어진 전포를 타인이 되어 걸치고……
패왕지존의 흑삼을 사록도 모르고 걸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알게되는 찰나,
다시 또 하나의 의복을 걸치게 된다.
망각이라는 희디흰 옷을…!
그는 自身의 衣服을 찾아다니고 있다.
그가 본연의 차림을 회복하는 순간,
천하는 알게 될 것이다.
그가 바로 天王門을 여는 永世第一人임을!

야망을 꿈꾸는 자여,
열 개의 문을 열라!
빛깔이 다른 열 개의 문, 천하십문(天下十門)!
그것은 일컬어 십대천(十大天)이라 했다.
아아, 열 개의 하늘이여(十大天也)!
그 하늘이 모두 열리는 날(諸天開時),
천하는… 피비에 씻기리라(血雨洗天)!


<맛보기>


* 천외(天外)의 서(書)

강호인(江湖人)들에게는 야망(野望)이라는 것이 있다.

야망의 빛은 몇 가지일까?

천추(千秋)를 두고 내려온 야망사(野望史). 피(血)로, 주검으로, 환희(歡喜)와 혈루(血淚)로 점철된 야망의 빛깔은 모두 열 가지라 했다.

사람들은 대야망의 여로 저 너머에는 문(門)이 있다고 했다.

빛깔이 다른 열 개의 문!

천… 하… 십… 문(天下十門)!

그것은 십대천(十大天)이라 일컬어졌다.

패왕문(覇王門),

혈왕문(血王門),

화왕문(花王門),

검왕문(劍王門),

마왕문(魔王門),

법왕문(法王門),

제왕문(帝王門),

독왕문(毒王門),

금왕문(金王門),

그리고 천왕문(天王門).

그 문은 모두 하늘(天)이었다.

그것은 강호인이라면 누구나 목숨(生命)을 걸 만한 사랑이고… 바로 완전(完全)이었다.

아아, 열 개의 하늘이여(十大天也)!

그 하늘이 모두 열리는 날(諸天開時), 천하는 피비에 씻기리라(血雨洗天)!
$$bgnc <강호(江湖)의 서(書)>

언제부터인가 강호(江湖)가 있었다. 그리고 인간(人間)들이 있었고, 그 중 무부(武夫)라고 자칭하며 살육(殺戮)하기를 서슴지 않는 무리가 있었다.

야망(野望),

군림천하(君臨天下),

천상천하제일좌(天上天下第一座),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

강호(江湖)

저자소개

80년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중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소설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 년 동안 무려 128편의 무협소설을 써냈으니, 작가의 타고난 기(奇)가 엿보인다.

독특한 인간상을 통해 무림계를 잘 표현한 그의 작품은 창작 무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대자객교』『실명대협』『대중원』『제왕성』『대설』등 수많은 작품들이 손꼽힌다.

92년 위암과 폐기종으로 생을 짧게 마감했으며, 93년 동료작가들이 그의 시와 산문을 모은 유고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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