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 밖으로

홍성남 | 가디언 | 2012년 02월 02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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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마음의 감옥에 갇혀 우울하게 사는 현대인들을 위해 홍성남 신부가 쓴 치유의 글. 가장 오래된 복음서로 예수님의 고난이 잘 기록되어 있는 <마르꼬복음>을 묵상하면서 저자는 예수님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했고, 잘나고 돈 많은 사람이 아닌 자신의 부족함을 솔직하게 드러낼 줄 아는 겸손한 사람, 힘들 때 언제든지 예수님께 손을 내밀어 도움을 청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올해 사제서품 25주년(은경축)을 맞이한 저자 홍성남 마태오 신부의 오랜 사목생활의 경험이 잘 녹아 있는 이 책에는 사제로서 교회 안에서 ‘하느님과 신자’ 사이의 바른 중개자 역할의 고민이 묻어 있기도 하다. 이를 위해 1급 심리상담가 자격을 취득해 10년 이상 공부를 지속하고 있는 저자는 하느님을 통해 위로 받고 치유 받고자 하는 많은 신자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는 길잡이를 제시해준다.



그리고 그들이 왜곡되고 자의적인 신앙관으로 스스로 만든 새장에서 나오고, 우울하고 불안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오그라든 마음을 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렇게 저자가 이끌어주는 대로 책을 읽다보면 <마르꼬복음> 구석구석에 실려 있는 이해심 많고 인자한 예수님의 모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54년 8월 5일 서울 출생. 서울에서 초중고, 대학 졸업과 군대 제대 후 서울 가톨릭신학대학에 입학해 공부를 시작한 늦깍이 신부. 1987년 2월, 나이 서른세 살에 사제 서품을 받고, 이후 잠실, 명동, 마석, 학동, 상계동을 거쳐 지금은 가좌동 본당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불혹에 접어들어 처음 상담을 접하고 ‘자신’을 더 알고 싶어서 가톨릭 상담심리대학원 영성상담심리를 전공. 1급 상담가로 개인상담 및 그룹상담을 통해 교우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옛날에는 성인(聖人) 신부가 되려고 무척 노력했지만 지금은 십 년 전 신자들에게 배운 고스톱에서 심리치료의 기법을 발견하여 그 후 틈틈이 고스톱을 치면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다.

평화방송에서 일 년 간 상담프로를 진행, 〈평화신문〉에는 일 년 반 동안 ‘아 어쩌나’라는 제목으로 상담칼럼을 쓰고 있다. 인터넷 상담카페 ‘도반모임’을 만들어서 운영 중이며, 공부하면서 갖게 된 기쁨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소박한 글쓰기를 시작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_하늘을 날기 위한 연습을 하면서

마음의 가난 벗어던지기
마음이 부자여야|자기성찰의 참 의미|사람이니까|우리가 광야에 가야 하는 이유|마음을 꽃피우는 회개|사람을 낚는 어부|주님을 따라나설 때|권위주의자에게는 권위가 없다|상담이란 가만히 들어주는 것|몸은 마음의 성전|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 기도|나병환자의 믿음|불안감이 만든 병|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사람을 위한 안식일|마음을 오그라뜨리는 열등감|노화는 하느님의 은총을 얻는 시간|유다가 주님의 제자가 된 이유|씨 뿌리는 사람의 심정으로|건설적인 삶을 위해 필요한 것|좋은 씨앗이 되려면|우선 내 마음부터 알기|내 안의 가시덤불|가진 것 없는 자, 가진 것마저 빼앗기리라|죽음에 대한 사유|겨자씨와 종교 사기꾼|단정함의 힘|불안 그리고 불신

주님의 절묘한 처방전
종교적 정신병|주님의 절묘한 처방|하느님에 대한 편견|물을 주지 않는 꽃처럼|짝퉁 성인|지나친 죄책감은 병|나를 인정하는 삶|갈등이라는 성장통|좋은 추억은 마음의 버팀목|병, 대우받지 못한 몸의 시위|말썽꾼 토박이 신자들|하느님 노릇|불편한 여행이 필요할 때|세속은 마음의 미성숙함|참 사목이란|교만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건강한 부모가 되려면|눈뜨면 보이는 것|마음속에 중심축 세우기|베드로는 왜|할 수 있는 최선의 것, 기도|영적 체험

주님께 손을 내미는 순간
변두리 인생으로 살지 않으려면|바르게 살기|저는 약합니다, 도와주십시오|인생의 사막화를 막는 법|첫째가 되려면 꼴찌가 되어야|마음의 평온을 유지할 수 있는가|과격한 말씀의 진리|소금 같은 사람이 되는 것|병을 고쳐주는 곳|우물 안 개구리|부자 신부|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팔자 좋은 사람 되기|내 안의 그림자 들여다보기|다시 인생이 시작되는 지점|신앙생활의 맛|우유부단한 사람들에게 주는 주님의 경고|마음의 가이드|기도하고 또 기도하고|성격장애자들|마음이 젊은 사람|딱지 붙이기|신앙과 삶의 발달단계|사랑은 하나일 뿐|노년의 가치|메시아 콤플렉스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서
기브 앤드 테이크의 법칙|마음의 성전을 폐허로 만들지 않으려면|가짜 그리스도|행복의 보전을 위해|즐겁게, 인생 바로 보기|배가 고프면 권태도 없다|깨어 있다는 것|지나친 자신감|아까워하며, 아낌없이|파랑새 콤플렉스|밥 먹읍시다|저는 아니겠지요|주님이 없으면 살 수 없다는 마음|마음의 수선|초라한 마음 드러내기|곰팡이 같은 존재, 악|죄는 미워하되|심리적인 게으름|고통에는 끝이 있다|기다려주시는 하느님|침묵의 의미|마음이 굳은 사람|가학적 성격장애|마음공부할 때는 전사의 마음으로|마음이 영그는 과정|행복한 삶은 행복한 죽음의 조건|오늘날 사회에 필요한 사람들|믿음은 영적 생명을 피우는 원동력|친구|두려움이나 불안을 떨치려면|보약처럼 쓰지만 가치 있는 일|잃어버린 양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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