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세가 제1권

서효원 | (주)인크리션 | 2012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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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영웅팔가
사대마계
영웅무정 일검형,
천마화.
폭풍혼, 사몽혼, 혈접혼, 불명조......

천외천의 이름들이 격돌하기 시작했다.
어느 한쪽이 사라져야만이 끝나는 천년의 대접전
살아남는 자는 모든 것을 얻으리라.

낭인주-
그곳은 세상에서 버림받은 곳이다.
이름없는 자들이 몰려드는 곳, 이름을 묻어버리기 위해 몰려드는 곳.
그곳에서 하나의 운명이 만들어졌다.
천년의 운명을 가늠할 거대한 운명이.


<맛보기>


* 序章 1 잊혀진 신화(神話)

그들의 신화(神話)는 무림 사상 가장 격렬했던 십 년(年)에 걸쳐 이룩이 되었다.

야망(野望)과 승부(勝負)와 절정절대비기(絶頂絶代秘技)의 기록들…….

대륙무도(大陸武道)에서 가장 치열했던 그들의 세력 다툼은 가히 춘추전국(春秋戰國)의 대란(大亂)을 방불케 했다.

살아서 군림하는 절대자(絶代者)가 되겠다는 야망(野望)과 영구히 붕괴되지 않을 악마제국(惡魔帝國)을 건립하는 욕망으로 인해 이룩된 시산혈해 가운데, 그들의 신화는 무림사의 분수령(分水嶺)이 되어 이어져 왔다.

무려 천 년(年)에 걸쳐서…….



영웅팔가(英雄八家),

사대마계(四大魔界).

다시는 없을 마계와 영웅계(英雄界)의 우상(偶像)들이여!

살아서는 신화를 이룩하고, 죽어서는 전설로 남은 그들.

십 년에 걸쳐 남북(南北) 십팔만 리(里)를 피로 씻으며 격돌했던 칠만사천(七萬四千)의 마계(魔界) 승부사(勝負士)들과, 오만이천(五萬二千)의 영웅계(英雄界) 무객(武客)들!

남칠성(南七星) 북육성(北六星)의 전역에서 격돌했던 양대세력의 무사들은 십 년에 걸친 세력 다툼 끝에 양패구상하고 말았다.

야망(野望)이라는 이름 아래 무림전국(武林戰國)을 이룩하고, 대업(大業)이라는 미명 아래 풍운대란(風雲大亂)을 십팔만 리에 불러일으켰던 인물들.

영웅팔가(英雄八家),

사대마계(四大魔界).

그들은 무수한 시산혈해를 이룩한 후 사라졌다.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듯이 그들은 천 년의 장막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하나, 신화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신화는 천 년에 걸쳐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다.

자욱한 안개로 깨어나는 모든 여명(黎明)의 순간마다,

천산천수(千山千水)를 스쳐 지나가는 모든 바람(風)의 길목에서,

아스라이 떨어져 가는 유성우(流星雨)의 모든 밤(夜)마다,

그들 십이도(十二道)의 절대자들의 숨결은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다.



마계신화(魔界神話).

오천 년 전부터 그들은 사대세력으로 뭉쳤다.
<

저자소개

80년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중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소설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 년 동안 무려 128편의 무협소설을 써냈으니, 작가의 타고난 기(奇)가 엿보인다.

독특한 인간상을 통해 무림계를 잘 표현한 그의 작품은 창작 무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대자객교』『실명대협』『대중원』『제왕성』『대설』등 수많은 작품들이 손꼽힌다.

92년 위암과 폐기종으로 생을 짧게 마감했으며, 93년 동료작가들이 그의 시와 산문을 모은 유고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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