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천년무림사(千年武林史)에 있어 가장 처절했던 투혼(鬪魂)의 기록은 시작된다.
절대좌(絶對座)에 앉기 위해 투쟁(鬪爭)하고, 야망(野望)을 이루기 위해 혼백(魂魄)을 다 바친 장부(丈夫)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천년무림의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천년검혼(千年劍魂)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패도(覇道)에 든 군상(群像)들의 비화(秘話)와, 처절하고 포악했던 강호의 겨울 이야기와, 투혼(鬪魂) 하나로 모든 것을 취하고자 했던 야망의 화신들의 일기가…….
<맛보기>
* 서(序)
이제 천년무림사(千年武林史)에 있어 가장 처절했던 투혼(鬪魂)의 기록은 시작된다.
절대좌(絶對座)에 앉기 위해 투쟁(鬪爭)하고, 야망(野望)을 이루기 위해 혼백(魂魄)을 다 바친 장부(丈夫)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천년무림의 그 누구도 도달하지 못했던 천년검혼(千年劍魂)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하여 패도(覇道)에 든 군상(群像)들의 비화(秘話)와, 처절하고 포악했던 강호의 겨울 이야기와, 투혼(鬪魂) 하나로 모든 것을 취하고자 했던 야망의 화신들의 일기가…….
천년검혼(千年劍魂).
인간이 터득할 수 있는 모든 무공을 터득한 존재이다.
그는 이미 신(神)이다.
그리고 그는 절대자(絶對者)로 군림(君臨)한다.
아무도 도달하지 못했던 고금제일인(古今第一人)의 경지!
천년검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 第1章 대군마성(大群魔成)
①
- 그 곳은 이미 신(神)의 영역(領域)이다.
- 삼산오악(三山五嶽) 사해팔황(四海八荒)의 구천십지(九天十地)의 군마(群魔)들이 모여 이룩한 그 곳! 이제 그 곳은 강호의 일천 년을 지배하리라!
- 아무도 이제 그들을 거역하지 못하리라. 그들 자신을 제외하고는!
절대천하(絶代天下)를 이룩한 그들, 야망의 그들은 아직도 도전하고 있다.
천년검혼이라는 신의 경지에!
- 대군마성(大群魔成)! 그 곳을 말하지 말라! 천하(天下)는 이미 그들의 것이다.
경천동지(驚天動地)의 패업(覇業)을 통해 이룩된 천하제일지(天下第一地)가 있다.
강호의 살아 있는 전설.
오백만 강호인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절대의 장소!
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 심지어 꿈꾸는 것마저 금기가 되어 있는 절대자들의 대지(大地).
아아, 바로 대군마성(大群魔成).
강호(江湖) 지배(支配)의 경지를 넘어선 군림(君臨)의 경지에 이른 야망의 땅!
그 곳은 피로 이룩되었다.
시(屍)… 산(山)… 혈(血)… 해(海)!
천 년에 걸친 처절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