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교육노동자'라고 하시는 전교조 선생님들이 이제는 어린 자녀들이 '학생동지'라고 부르시면서 함께 '투쟁'까지 하자고 하십니다. 그러나 이 땅의 어느 학부모가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투쟁'해도 좋다고 허락했던가요? 이제 우리 전교조 선생님들이 '투쟁'하는 '교육노동자'에서 존경받는 '스승님'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시기만을 간절히 원하며 이 땅의 평범한 학부모들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님들께 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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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56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코오롱상사(주)에 13년간 재직 후 서울에서 개인사업하면서 자유기고로 활동 중이다. 1991년 경향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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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최근의 전교조 주요일지 제1장 교단의 '터미네이터' 더 높이 오르고 싶다지만 사람까지 잡을 일 있습니까? 전교조가 되돌아온 부메랑 제2장 학생들은 도구인가 참교육이면 다 좋은 줄 알았는데 이런 참교육은 곤란하지요 참교육말고 그냥 교육만 해주세요 제3장 참 이상한 노동자들 아무리 카멜레온 신분이라지만 법도 좀 지켜가면서 하시지요 전교조 선생님, 투쟁은 이제 뚝! 마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