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류 제2권

서효원 | (주)인크리션 | 2012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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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원(元)과 명(明)이 교체할 즈음, 중원무림계(中原武林界)는 십삼(十
三) 개(個) 세력에 의해 장악되어 있었다.
지옥십삼맹(地獄十三盟)의 비호 아래.
대원제국(大元帝國)의 비호 아래 그들은 무단(武斷)의 공포와 선혈의
기록을 남칠성(南七省), 북육성(北六省)에 이룩하였으며… 대원제국에게
황금과 미인, 기진이보(奇珍異寶)를 바치는 대가로 강호세가(江湖世家),
명문거파(名門巨派)에 대한 약탈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다.
피와, 죽음과, 공포로 점철이 되는 일백여 성상(星霜)…….
지옥십삼맹은 지옥천자(地獄天子) 뇌황(雷皇)이라는 천하마웅주(天下
魔雄主)와 더불어 대륙천하에 군림해 왔다.
사해(四海), 구주(九州), 십삼성(十三省) 이십팔천(二十八天)에 두루
세력을 이룩했던 지옥십삼맹. 영원히 무너지지 않을 듯했던 악마(惡魔)
의 지하왕국(地下王國)은 서서히 붕괴되기 시작했으며, 그들은 끝내 철
저한 보복을 당하기 시작했다.
피에는 피로, 검(劍)에는 검으로…….
중원무림계의 일백팔 개 방파는 자연스럽게 하나로 뭉쳤으며, 주
원장(朱元章)이 백련교(白蓮敎)의 난을 틈타 강남에 대명(大明)을 세
운 이후 지옥십삼맹은 철저한 피의 응징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기억해야 한다.
대륙천하의 모든 무림인들이 모여 이룩한 살아 있는 신화를!
절대 잊어서는 아니 된다. 그대, 악마의 추종자들아!
무당산(武當山) 천주봉(天株峯)에서…….
남칠성, 북육성의 사해무림동도(四海武林同道)는 대회동(大會同)을
했고, 무림 사상 가장 거대한 연맹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백팔무맹(百八武盟).
도저히 뭉칠 수 없다고 여겨졌던 일백팔 개 세력의 연맹이다. 태
대천(太大天)으로 선출이 된 사람은 구천검후(九天劍侯).
그는 천하사대비전(天下四大秘殿)의 대전주(大殿主)들을 사대봉공(四
大奉公)으로 삼았으며… 옥검쌍혼(玉劍雙魂)을 좌우군사(左右軍師)로,
십대세가(十大世家)의 총사(總師)들을 십대원로(十大元老)로, 천하 백팔
개 방파의 수로(首老)들을 일백팔 호법으로 삼고 천하대업(天下大業)을
이행하기 시작했다.

- 힘이 있어야 한다. 악마를 멸살하기 위해서는! 사해(四海) 검호
(劍豪)들이여!
- 자파의 비전(秘傳)을 아끼지 말라!
- 우리들에게는 영웅이 필요하다. 지옥십삼맹을 멸살시키기 위해서
는 고금 무림에 드문 초인의 무사들이 필요하다!

그것은 가히 전설의 실현이라 할 수 있었다.
천하각지에서 소년소녀들이 모여들었고, 백팔 개 세력이 진산보물로
소장하고 있던 비급과 기진이보(奇珍異寶)가 한자리에 모여들었다.
천하(天下) 이십사(二十四)

저자소개

80년 성균관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재학중 『무림혈서』로 파란을 일으키며 무협소설계에 데뷔했다. 그후 10여 년 동안 무려 128편의 무협소설을 써냈으니, 작가의 타고난 기(奇)가 엿보인다.

독특한 인간상을 통해 무림계를 잘 표현한 그의 작품은 창작 무협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대자객교』『실명대협』『대중원』『제왕성』『대설』등 수많은 작품들이 손꼽힌다.

92년 위암과 폐기종으로 생을 짧게 마감했으며, 93년 동료작가들이 그의 시와 산문을 모은 유고집 『나는 죽어서도 새가 되지 못한다』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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