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생. 조선 궁중 수방나인에게 사사받은 윤정식 선생에게 자수를 배웠다. 한국전승공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특별상, 장려상, 입선 등 9회의 수상 경력이 있으며, 1997년 대한민국 자수명장으로 지정되었다. 하나로미술관, 일민미술관, 포스코미술관에서 3회의 개인전과 김현희 보자기 연구회원전 3회 등 여러 차례 전시를 가졌고, 일본 황실의 공식적인 초대를 받은 바 있으며 동경, 오사카, 교토, 나고야, 히메지 등지에서 초대전이 열렸다. 그 외에도 KBS 다큐명인전 자투리의 미학, 전통체험 한국의 미 등에 출연했으며, 저서로는 『POJAGI』(일본 문화출판국, 1999), 『보자기』(한국문화재보호재단, 2000)가 있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자수, 보자기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 소장 한국 국립민속박물관 29점 미국 시애틀 박물관 4점 미국 하버드대학교 박물관 1점 오스트리아 빈 민속박물관 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