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시대 제1권

와룡강 | (주)인크리션 | 2012년 04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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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몽고의 위대한 신화를 다시 한 번 이루겠다!

어찌보면 어이없는 망상(妄想)일 수도 있다.
하지만 철중악에게는 그럴만한 힘이 있었다. 그에게는 천하에 알려지지 않은 세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철목붕의 뜻에 의해 그 세력이 중원에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십 년 안에 중원을 정복할 수 있는 그런 막강한 힘이었다.

-비록 당금에 중원정복의 위대한 꿈이 이룩되지 않는다 해도 그 세력을 아직은 중원에 알려서는 안된다. 훗날…… 너의 힘이 애비의 능력에 이르렀다고 생각했을 때 그 세력을 사용토록 해라.

철목붕이 유언(遺言)처럼 철중악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그리고 철중악은 그 말을 지켰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1962년 충주에서 출생한 와룡강은 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시절 1983년 <무림군웅보>로 무림계에 입문하였다.

<군마무>,<사대천왕>, <구중천>,<역천기>,<질풍록1,2부> 등 100여종의 무협소설과 <혼돈마조>,<철사자>,<묵시록> 등 만화 시나리오를 집필한 왕성한 창작활동만큼 한국무협소설계에 빠뜨릴 수 없는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작가이다.

그의 작품에 중요한 골간을 이루는 혈겁과 기연, 절세의 미녀들의 등장. 파격적인 성애 묘사 등은 80 무협소설이라 불리우는 장르의 한 전형을 이루면서 성장했고 한편으론, 끊임없는 논쟁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의 작품이 데뷔 15년이 지난 지금에도 무협시장에서 막강한 독자군을 거느리고 있는 것은 작가가 ‘재미‘ 와 ‘대리만족‘이란 무협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으며 또한 그의 탄탄한 필력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작품 : <군마무> <사대천왕> <사련오맹> <천년무벌> <흑룡왕> <화룡왕> <천상대야> <용> <천년풍> <고독3부작> 등의 무협 소설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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