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강명석: 엔터테인먼트 웹진 (10아시아) 편집장. 서태지와아이들을 좋아해 1995년 『서태지를 읽으면 문화가 보인다』, 1997년 『서태지와아이들 그리고 아무도 없는가』를 썼다. 그 후 스무 살 언저리에 썼던 책들이 부끄러워 인터넷에서 글을 쓰며 언젠가 잘 다듬어진 글로 채워진 책을 내고 싶어 하고 있다.
김은식 : 정치학과 사회학을 전공했고, 다양한 사람들의 삶에 관한 글을 써왔다.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이회영, 내 것을 버려 모두를 구하다』 등의 전기와 『국기로 보는 세계사』 등의 교양서를 집필했고, 2006년부터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를 비롯한 각종 지면에 야구에 관한 에세이와 칼럼을 써왔다. 『야구의 추억』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등 야구 관련 도서들도 여러 권 집필했고 번역서로는 『타격의 과학』이 있다.
김종락 : 농부. 인문학 운동단체인 대안연구공동체 대표로 일하며 청소와 살림살이 등을 담당하고 있다. 20여 년 신문기자 노릇을 하며 주로 사회부와 국제부, 문화부에서 기사와 칼럼을 썼다. 기자 시절, 등산 기사 연재를 핑계로 백두대간과 지리산, 설악산을 비롯한 전국의 여러 산을 다녔다. 코오롱 여름 등산학교에서 며칠 동안 암벽 등반을 배우기도 했다. 여럿이 쓰는 몇몇 책에 짧은 글들을 보탰고 『스코트 니어링 평전』을 우리말로 옮겼다.
김종석 : (동아일보) 스포츠레저부 차장. 1995년부터 스포츠 기자로 현장을 지켜왔다. 올림픽, 월드컵처럼 수만 명이 운집한 운동장, 손가락으로도 관중을 헤아릴 수 있는 비인기 종목의 경기장… 어디서든 거친 숨소리와 땀의 가치는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국내에 프로농구 리그가 출범한 1997년부터 농구를 담당했으며, 아울러 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안인용 : 2004년 연합뉴스에서 기자를 시작해 2006년 (한겨레)로 자리를 옮겼다. 시사주간지 (한겨레21)과 생활문화매거진 (esc)에서 음악, 방송, 트렌드 등 대중문화에 대한 기사를 주로 썼다. 2011년 (한겨레)에서 일반 기업으로 이직해 또 다른 성격의 글을 쓰고 있다. 2006년에 창간한 문화예술 독립잡지 (워킹매거진walking magazine) 에디터이기도 하다.
정윤수 : 문화비평지 (계간 리뷰)의 편집위원과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논설위원 및 문화스포츠 담당 편집위원을 지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을 계기로 축구 칼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현재까지 축구장 안팎에 머물러왔으며 『축구장을 보호하라』 『클래식, 시대를 듣다』 등의 책을 썼다.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같은 대학에 출강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10년 가까이 클래식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