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

김영호 | 가디언 | 2011년 11월 2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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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의 시장이자, 군사적 외교적으로 초강대국으로 바로 우리의 지척에 있다. 한중 교류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미래를 여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한국과 중국은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수천 년 동안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 동북아시아의 유교문화권으로 그 속성을 보면 비슷한 점이 많다. 하지만 그 속을 제대로 들여다보면 민족성만큼이나 미세한 듯 보이지만 큰 차이가 드러난다. 즉 교류의 핵심은 인간관계다. 중국의 다양한 관습이나 언어 등의 문화를 아는 것은 중국 진출을 하면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람직한 한중 교류를 위해 두 나라 민족성의 차이를 비교해 알려주고, 우리 기업이나 민간이 꼭 알아야 할 정치, 사회, 문화, 비즈니스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석했다. 중국을 열어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저자가 직접 겪어 체화한 미세한 차이를 알려주는 이 책이 열쇠가 될 것이다. 알고 있었다고 자만하지 마라. 미처 몰랐던 중국만의 독특한 차이를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되면 중국을 여는 데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1992년 한중 수교와 함께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한국인 유학생 1호로 중국 베이징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학을 전공했다. 그 이후 국민일보사와 스포츠투데이 신문사에서 국회 출입기자로 활동했다. 또 스포츠투데이 신문사 부설 ‘한중문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재중교민지인 〈한성월보〉를 발행했다. 20여 년간 중국과 다양한 연을 맺으며 현재 ‘한중미래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태평양 시대에 한국과 중국의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민족성, 한국인과 중국인의 특성, 한국 문화와 중국 문화의 차이를 비교 연구하면서 최근 양국의 비즈니스가 확대되면서 나타나는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그 대안을 찾고 있다. 중국 옌타이대학교 객좌교수이자 한국 화교 중화총상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민주당 서대문(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장 자유분방한 중국? 여전히 사회주의 국가 G2로서의 중국, 태평양 시대를 주도하다 중국의 내재된 다양성과 한국의 단순성 원칙은 고수하되 타협에 능한 중국인 중화라는 거대한 자부심과 집단 적응력 한국과 많이 다른 중국의 권력구조와 정치제도 우리에게 생소한 정부조직 당위, 당조와 서기제도 보이지 않는 중국의 또 다른 권력, 링다오 현재를 이끄는 중국의 살아있는 권력들 속내를 살피는 중국인의 기질과 외교정책 세계적으로 연결된 화교 네트워크 2장 한국과 무늬만 비슷한 중국문화, 내용이 다르다 중국의 ‘펑요우’와 우리의 친구 대국의 체면이 몸에 밴 중국 중국의 형은 나이가 아닌 실력과 능력 중국 보통화와 타이완 국어의 차이 예의와 매너를 지킬 수 있는 간단한 중국어 중국인과 좋은 술자리를 가지려면? 중국인에게 술자랑은 금물 중국에서 담배는 권력과 부의 상징이다 한국 계모임과 중국 계모임을 통해 본 문화차이 중국인보다 더 흥정 잘하는 법 3장 차이나 드림을 성공시키는 비즈니스 전략 홍바오는 상술을 가르치는 시작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연은? 반한감정을 알아야 중국에서 성공한다 중국 비즈니스, 이런 말은 피하라 중국 비즈니스, 이런 주제는 이롭다 타이완 사람을 활용하라 음식점 테이블에도 서열이 있다 비즈니스에 추천하는 중국의 음식 한국에서 중국 손님 대접하기 중국 손님 당일치기 관광코스 Tip 1_중국 현지 김보형 변호사의 조심해야 할 중국법 Tip 2_강광문 교수의 피해 보기 쉬운 중국법 에필로그_태평양 시대 한중 관계 미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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