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빠진 날

조 외슬랑 | 교학사 | 2011년 06월 1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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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생쥐야, 내 이 가져가고 선물 갖다주렴!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크로노 상을 받은 조 외슬랑의 『앞니 빠진 날』. 빠진 앞니를 생쥐가 아닌 고양이가 가지고 갈까 봐 걱정인 소녀 '미미'가 벌이는 엉뚱하고 귀여운 행동을 따라가는 동화다. 헌 이가 빠지고 새 이가 생기는 것은 힘들고 괴로운 일이 아니라,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드디어 미미의 앞니가 빠졌다. 사실 미미가 앞니가 빠질 때까지 열심히 흔들어댔다. 미미는 앞니가 빠진 날 굉장히 감동했다. 친구 안나는 베개 아래 이를 두면 생쥐가 와서 가져가고 대신 선물을 놓고 간다고 말했다. 미미에게는 두 가지 걱정이 생기고 말았다.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데다가, 엄마가 생쥐를 굉장히 싫어하기 때문인데…….

저자소개

저자 : 조 외슬랑 저자 조 외슬랑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오랫동안 문학 교사로 일했고, 지금은 파리 근교에서 어린이를 위한 글짓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70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펴냈는데, 대표작으로는 〈로라에게 생긴 일〉, 〈전쟁터로 간 꼬마 인형〉, 〈아침 별 저녁 별> 등이 있습니다. 〈할머니, 편지 왔어요〉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크로노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벵자맹 쇼 그림 벵자맹 쇼는 프랑스 오트잘프에서 태어나, 스트라스부르 고등장식 미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마르세유에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포멜로가 사랑에 빠졌어〉, 〈슬픈 피콜로〉, 〈우리 몸 아틀라스〉 등이 있습니다.

역자소개

역자 양진희는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으며,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빨간 모자 아저씨의 파란 집〉, 〈시간이 들려주는 이야기〉, 〈우리 문화재를 돌려주세요〉, 〈콩알만 한 걱정이 생겼어요〉, 〈노예 소년을 사랑한 공주〉, 〈꼬맹이 엄마〉, 〈나무와 숲이 생겨난 이야기〉,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찾아 주세요〉, 〈아우슈비츠의 바이올린〉, 〈지속 가능한 발전 이야기〉 등 많은 어린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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