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 흉터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원장이 번역한 나관중의 삼국지 33회 34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독음 예시문 是日請玄德於館舍暫歇。 시일청현덕어관사잠헐. 이 날 유현덕에게 관사에서 잠깐 쉬라고 청했다. 趙雲引三百軍圍?保護。 조운인삼백군위요보호. 조운이 3백명 군사를 인솔하고 주위를 둘러써 보호하였다. 雲披甲?劍,行坐不離左右。 운피갑괘검 행좌불리좌우. 조우은 갑옷을 입고 칼을 차고 가거나 앉거나 유현덕의 좌우를 떠나지 않았다. 劉琦告玄德曰:「父親氣疾作,不能行動,特請叔父待客,撫勸各處守牧之官。」 유기고현덕왈 부친기질작 불능행동 특청숙부대객 무권각처군목지관. 유기는 유현덕에게 고하길 부친이 질병이 있어서 행동하지 못하니 특별히 숙부님을 청해 손님을 맞게 하니 여러 곳의 수령의 관리를 위로해주길 권하셨습니다. 玄德曰:「吾本不敢當此;?有兄命,不敢不從。」 현덕왈 오본불감당차. 기유형명 불감부종. 유현덕이 말하길 “내가 본래 감히 이일을 감당할 수 없다. 이미 형님[유표]의 명령이 있으니 감히 따르지 않을수 없다.” 次日,人報九郡四十二州官員,俱已到齊。 차일 인보구군사십이주관원 구이도제. 다음날에 사람들이 9군의 42주의 관원에게 알리니 모두 이미 일제히 다다랐다. 蔡瑁預請?越計議曰:「劉備世之梟雄,久留於此,後必爲害:可就今日除之。」 채모예청괴월계의왈 유비세지효웅 구류어차 후필위해 가취금일제지. 채모가 미리 괴월을 청하여 상의하였다. “유비는 세상의 효웅이니 오래 이곳에 머물면 뒤에 반드시 해가 될 것입니다. 금일 제거하여야 합니다.” 越曰:「恐失士民之望。」 월왈 공실사민지망. 괴월이 말하길 “선비와 백성의 바람을 잃을까 염려됩니다.” 瑁曰:「吾已密領劉荊州言語在此。」 모왈 오이밀령유형주언어재차. 채모가 말하길 “제가 이미 비밀리에 유표[유형주]님에게 이 말을 하게 했습니다.” 越曰:「?如此,可預作準備。」 월왈 기여차 가예작준비. 괴월이 말하길 “이미 이와 같다면 미리 준비하시오.” 瑁曰:「東門峴山大路,已使吾弟蔡和引軍守把;南門外己使蔡中守把;北門外已使蔡勳守把。止有西門不必守把--前有檀溪阻隔,雖數萬之衆,不易過也。」 모왈 동문현산대로 이사오제채화인군수파. 남문외이사채중수파. 북문외이사채훈수파. 전유단계조격 수수만지중 불이과야. 채모가 말하길 “동문 고개산에 큰 길이 있으니 이미 제 사촌 아우인 채화를 시켜 군사를 인솔하여 지키게 하였습니다. 북문밖에 이미 채훈을 시켜 지키게 했습니다. 단지 서문에 지킬 필요가 없습니다. 앞에 단계가 막고 있어서 비록 수만명 군중으로도 지나가게 할 수 없습니다.” 越曰:「吾見趙雲行坐不離玄德,恐難下手。」 월왈 오견조운행좌불리현덕 공난하수. 괴월이 말하길 제가 조운이 가나 앉으나 유현덕을 떠나지 않아서 손을 쓰기 어려울까 염려됩니다. 瑁曰:「吾伏五百軍在城內準備。」 모왈 오복오백군재성내준비. 채모가 말하길 “제가 5백군사를 성안에 잠복시켜 준비하겠습니다.” 越曰:「可使文聘、王威二人?設一席於外廳,以侍武將。先請住趙雲,然後可行事。」 월왈 가사문빙 왕위이인령설일석어외청 이대무장. 선청주조운 연후가행사. 괴월이 말하길 “문빙 왕위 두사람을 시켜 따로 외부관청에 한 자리를 마련하여 무장을 준비하게 했습니다. 먼저 조운이 머물길 청한 연후에 일을 하겠습니다.” 瑁從其言。 모종기언. 채모가 그 말을 따랐다. 當日殺牛宰馬,大張筵席。 당일살우재마 대장연석. 채모는 당일에 소와 말을 잡아서 크게 잔치를 열었다. 玄德乘的盧馬至州衙,命牽入後園?繫。 현덕승적적마지주아 명견입후원환계. 유현덕은 적로말을 타고 관아에 이르고 당겨 후원에다 매어 놓았다. 衆官皆至堂中。 중관개지당중. 여러 관리가 모두 집에 이르렀다. 玄德主席,二公子兩邊分坐,其餘各依次而坐。 현덕주석 이공자양변분좌 기여각의차이좌. 유현덕이 주인 자리에 있고 두 공자는 양쪽 곁에서 나눠 앉으니 나머지는 각자 차례대로 앉았다. 趙雲帶劍立於玄德之側。 조운대검립어현덕지측. 조운이 검을 차고 유현덕의 곁에 섰다. 文聘、王威入請趙雲赴席。 문빙 왕위입청조운부석. 문빙과 왕위가 들어와 조운에게 연회 자리에 들어가길 청했다. 雲推辭不去。 운추사불거. 조운은 사양하며 가지 않았다. 玄德令雲就席,雲勉?應命而出。 현덕령운취석 운면강응명이출. 유현덕은 조운을 시켜 자리에 가게 하니 조운이 강제로 명령에 응해 나갔다. 蔡瑁在外收拾得鐵桶相似,將玄德帶來三百軍,都遣歸館舍,只待半?,號起下手。 채모재외수습득철통상사 장현덕대래삼백군 도견귀관사 지대반감 호기하수. 채모는 외부를 철통과 같이 지키게 하며 유현덕이 데려온 3백명의 군사를 모두 관사에 돌아가게 보내고 단지 술이 반쯤 무르익었을 때 손을 쓰려고 했다. 酒至三巡,伊籍起把盞,至玄德前,以目視玄德,低聲謂曰:「請更衣。」 주지삼순 이적기파잔 지현덕전 이목시현덕 저성위왈 청갱의. 술잔이 3번정도 돌았는데 이적이 잔을 잡고 현덕앞에 이르러서 눈으로 현덕을 보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청컨대 옷을 갈아입으십시오[화장실에 가십시오].” 玄德會意,?起如?。 현덕회의 즉기여측 유현덕이 뜻을 이해하고 즉시 화장실에 갔다. 伊籍把盞畢,疾入後園,接着玄德,附耳報曰:「蔡瑁設計害君,城外東、南、北三處,皆有軍馬守把。惟西門可走,公宜急逃!」 이적파잔필 질입후원 접착현덕 부이보왈 채모설계해군 성외동 남 북 삼처 개유군마수파. 유서문가주 공의급도. 이적이 잔을 잡길 마치고 빠르게 후원에 들어가서 유현덕을 접하고 귀에 대고 보고하였다.“채모가 그대를 해칠 계책을 세워서 성밖의 동쪽 남쪽 북쪽의 세곳에 이미 군마를 지키게 했습니다. 오직 서문으로 도주할 수 있으니 공은 급하게 달아나십시오!” 玄德大驚,急解的盧馬,開後園門牽出,飛身上馬,不顧從者,匹馬望西門而走。 현덕대경 급해적로마 개후원문견출 비신상마 불고종자 필마망서문이주. 유현덕이 크게 놀라서 급하게 적로말을 풀고 후원문에서 당겨 나와서 몸을 나는 듯이 말에 올라서 시종을 돌아보지 않고 필마로 서쪽을 바라보고 달아났다. 門吏問之,玄德不答,加鞭而出。 문리문지 현덕부답 가편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