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이리> 영문판.
1927년에 출간된 헤르만 헤세의 자전적 장편소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대립과 맞서 방황하며, 불안과 불만 속에서 자아를 고통스럽게 추구해가는 고독하고 불완전한 인간상(人間像)을 그리고 있다. 50세가 되어 인생의 전환기(轉換期)를 맞은 작가가, 주인공인 50세의 ‘하리 할러 (Harry Haller)’의 모습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시켜 그 내면을 철저히 분석한 자기 고백서(告白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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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1877~1962. 독일의 소설가, 시인. 남독일 슈바벤 주의 소도시 칼프(Calw) 출생.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반전주의적 태도로 극우파들의 애국주의에 반대했다가 독일에서 매국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의 이러한 돌출된 행동은 당시 지식인들이 전쟁을 비판하기는커녕, 오히려 전쟁을 지지하고 다른 민족에 대한 미움을 부추기기까지 하는 극우성(極右性)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실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식민지로 전락한 아시아를 보면서 환멸을 느꼈지만, 아시아 여행 경험(1911년)으로 느낀 사해동포주의(四海同胞主義)도 그의 애국주의 반대 집필의 배경이 되었다. 이때 나온 작품이 <데미안 Demian>이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밑에서 Unterm Rad>(1906) <데미안 Demian>(1919) <싯다르타 Siddhartha>(1922), 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유리알유희 Das Glasperlenspiel>(194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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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Preface
Harry Haller's Records, Part 1
Harry Haller's Records, Part 2
Harry Haller's Records, Part 3
Harry Haller's Records, Part 4
Harry Haller's Records, Part 5
Harry Haller's Records, Part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