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 흉터 치료하는 이미지한의원 원장이 번역한 나관중의 삼국지 17회 18회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독음 각주 예시문장 階下一人出曰:“某願往。” 폐하일인출왈 모원왕 섬돌 아래에서 한 사람이 나와서 말했다. “제가 가길 원합니다.” 視之,乃玄德同?人,姓簡,名雍,字憲和,現爲玄德幕賓。 시지 내현덕동향인 성간 명옹 자헌화 현위현덕막빈. 보니 현덕의 같은 고향 사람이며 성은 간이며 이름은 옹이며 자는 헌화로 현재 현덕의 막빈이었다. 玄德?修書付簡雍,使星夜赴許都求援; 현덕즉수서부간옹 사성야부허도구원. 현덕이 글을 써서 간옹에 붙이니 밤낮으로 허도에 가서 구원병을 청하였다. 一面整頓守城器具。 일면정돈수성기구. 한편으로 병사를 정돈하여 성을 지킬 기구를 갖추었다. 玄德自守南門,孫乾守北門,雲長守西門,張飛守東門,令?竺與其弟?芳守護中軍。 현덕자수남문 손건수북문 운장수서문 장비수동문 령미축여기제미방수호중군. 현덕은 스스로 남문을 지키며 손건은 북문을 지키며 관운장은 서문을 지키며 장비는 동문을 지키며 미축과 그의 동생인 미방은 중군을 수호케 했다. 原來?竺有一妹,嫁與玄德爲次妻。 원래미축유일매 가여현덕위차처. 원래 미축은 한 누이가 있어 현덕에게 시집가서 다음 처가 되었다. 玄德與他兄弟有?舅之親,故令其守中軍保護妻小。 현덕여타형제유낭구지친 고령기수중군보호처소. 현덕은 다른 형제가 매부와 처남의 친척이므로 중군을 지켜 처와 아이를 보호케 했다. 高順軍至,玄德在敵樓上問曰: 고순군지 현덕재적루상문왈 고순군이 이르러 현덕이 적을 보는 망루위에서 물었다. “吾與奉先無隙,何故引兵至此?” 오여봉선무극 하고인병지차? “내가 봉선[여포]과 틈이 없는데 어떤 연고로 병사가 이에 이르렀는가?” 順曰:“?結連曹操,欲害吾主,今事已露,何不就縛!” 순왈 니결연조조 욕해오주 금사이로 하불취박? 고순이 말하길 “너는 조조와 결탁하여 우리 주인을 해치려고 하니 지금 일은 이미 탄로나니 어찌 결박당하지 않는가?” 言訖,便麾軍攻城。 언흘 변휘군공성. 말을 마치고 곧 군사를 지휘하여 성을 공격케 했다. 玄德閉門不出。 현덕폐문불출. 유현덕은 문을 닫고 나오지 않았다. 次日,張遼引兵攻打西門。 차일 장료인병공타서문. 다음날에 장료가 병사를 이끌고 서문을 깨려고 했다. 雲長在城上謂之曰: 운장재성상위지왈? 관운장은 성위에서 말하였다. “公儀表非俗,何故失身於賊?” 공의표비속 하고실신어적? “공의 의표[의용]는 속되지 않는데 어떤 연고로 도적에게 실수로 몸을 맡기는가? ” 張遼低頭不語。 장료저두불어. 장료는 머리를 낮추고 말이 없었다. 雲長知此人有忠義之氣,更不以惡言相加,亦不出戰。 운장지차인유충의지기 갱불이악언상가 역불출전. 관운장은 이 사람이 충의의 기가 있음을 알고 다시 악언을 서로 더하지 않고 또한 싸우러 나오지 않았다. 遼引兵退至東門,張飛便出迎戰。 료인병퇴지동문 장비변출영전. 장료는 병사를 물리쳐 동문에 이르니 장비가 곧 나와 싸우러 왔다. 早有人報知關公。 조유인보지관공. 일찍 사람이 관공에게서 알림이 왔다. 關公急來東門看時,只見張飛方出城,張遼軍已退。 관공급래동문간시 지견장비방출성 장료군이퇴. 관공이 급하게 동문을 보니 다만 장비가 성을 나가려고 하며 장료의 군이 이미 물러남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