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 못다이룬 꿈 앤드류멜빌이 이루다3(20세기 다윈주의 진화론과 세속주의 무신론 사회에 적응한 장로교회의 기원과 문제점)

김경식 | 이새의 나무 | 2014년 06월 02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5,000원

판매가 5,000원

도서소개

본서는 1,2권과 다르게 부록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페이지수도 1권이나 2권에 비해 작을 것이고 참고도서도 외국원서들보다 한국어서적이 상당부분 차지하여 조잡해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지난 1,2권이 이론에 해당된다면 본권은 실천에 해당됩니다. 이는 좀 더 현실적인 부분들을 건드림에 따른 것입니다. 본 글에서 다루는 소재만은 부목사 제도의 구체적인 문제점 지적은 저 말고도 다른 분들의 연구도 있으리라 믿으며 가볍게 다루어보는 정도에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그 기원을 돌아보는데 있어 앤드류 멜빌과 데이비드 흄의 생애와 장로회주의 사상으로 한국근대사를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한국 장로교회는 사실 태생부터가 한계였습니다. 앞에 저자의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한국기독교회사는 19세기말에 서양에서 온 선교사들로 복음을 받아들여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수동적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복음을 갖고 온 적극성이 있었다지만 그렇다 하여도 복음을 준 사람은 서양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19세기 말에는 앤드류 멜빌과 데이비드 흄의 장로교회 시스템이 무너진 지 이미 오래되었으며 막상 복음을 건네주던 선교사들조차도 진화론과 무신론에 적응하던 시기였습니다.

현재 아시아에서 한국교회가 선두라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돌아볼 때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한국교회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교세감소에 접어들었음은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미 근대 계몽주의와 산업혁명 발상지인 영국의 교회부터가 그러한데,2) 한국교회도 그러한 영향을 피할 수 없음은 당연하겠지요.

앞으로 중국교회가 주목받는다고들 하지만,3) 질적인 부분에서는 한국보다 못할 것임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합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붙들고 본 글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접기 

저자소개

김경식
총신대학교 신학과 (B.A, 2006년 졸업)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2009년 졸업)
- 논문: 하버드 유니테리언주의의 약사, 1805-1861
총신대학교 일반대학원 신학석사 (Th.M, 2012년 졸업)
- 논문: 앤드류 멜빌의 스코틀랜드 제2치리서가 장로교 국교회와 언약도 탄생에 미친 영향
前, 웨스트민스터 디지털 신학교 교회사 교수
現, Independent Scholar (16-18세기 세계 장로회주의와 서양 천년왕국 사상 연구 중)
2015년 6월, 한국성경신학회 임원모임 발제: 17세기 개혁파 헤브라이즘이 20세기 이스라엘 건국에 미친 영향 탐구

목차소개

Copyright
저자 소개
목차 Contents
0. 저자의 글
1. 들어가며
2. 한국교회 부목사 제도의 기원
3. 한국교회 부목사 폐지에 있어서 시공간적 한계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