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4년 8회 파리 올림픽
100m 육상경기
영국 국민의 기대를 모은
금메달 유망주 에릭 리들은
그는 자신이 뛰어야 할 경기가 주일에 있음을 알고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의 말에 영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그의 결단에 놀랐고 언론은 그를 비난했습니다.
"옹졸한 신앙인"
"배신자"
사람들은 냉소햇습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해?"
국민들의 분노와 온갖 비난노속에도 에릭 리들은 주일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주종목인 100m 단거리 경기를 포기하고 우여곡절 끝에 100m 경기 대신 400m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출전한 장기리 400m에서 혼신의 역주 끝에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얻게 됩니다.
이 만화는 에릭리들의 일대기와 선교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역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