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단의 어둑시니(개정판) 외전

잠비 | 마롱 | 2018년 05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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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본 도서는 종이책 원고에는 없던 신단의 어둑시니의 19금 외전입니다.
※ 신단의 어둑시니(외전증보판)의 맨 마지막 챕터의 내용에 해당하는 외전이오니, 외전증보판 구매자분들은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달빛 아래 어둠을 조율하며
태양 아래 그림자를 지배하는 자, ‘어둑시니’.
인간은 발을 들일 수 없는 그림자 산에서
오롯이 떠오를 아침을 기다리는 외로운 파수꾼.

고귀하였으나 버려진 비운의 공주, 은조.
처연한 운명에 슬퍼할 틈도 없이
끊임없이 그녀를 뒤쫓는 위험을 피해 계속된 외로운 도주.
기어코 운명은 그녀를 그의 앞에 데려다 놓았다.

“너는… 내가 두렵지 않아?”
“내내 당신을 찾았는걸요. 두렵지 않아요.”

너로 인해 생겨났고, 너를 위해 남겨졌다.
내 삶의 이유, 내 삶의 명분, 내 삶의 목적.
떠오르는 해와 달을 물들이는 어둠처럼
결코 헤어져서는 안 될 너와 나의 인연.

거역할 수 없는 운명에 눈을 뜬 그가 다짐한다.

“약속할게.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킬게.
나의 아침을.”

저자소개

지은이_ 잠비

소심한 A형.
소심한 물고기자리의 안경잡이. 팔랑귀.
좋아하는 건 파란색,
비가 올랑 말랑 꾸물꾸물한 날씨에 게으름 피우기,
비가 쏟아지는 날도 게으름 피우기.
싫어하는 건 딱딱! 소리 내어 껌 씹는 소리.
위협적인 비둘기.
현재 조용한 개인 블로그에서 차기작 꾸물대는 중!


-출간작-
[글 선생 남벼리]
[오작인의 딸]
[월담 왕자]
[시파치의 딸]

-출간 예정작-
[갑작스럽게, 너]

목차소개

《신단의 어둑시니 외전》
또 하나의 긴 밤, 그슨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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