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질투 #코믹/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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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지훈은 같은 동네에서 오랜 세월을 형 동생으로 지내온 사이다. '나'의 여동생 지연이 대학생이 되면서 술을 먹고 밤늦게 들어오는 것이 잦아지자, '나'는 가장 믿을 수 있는 지훈을 찾는다. 그리고 밤마다 지연을 챙겨서 집으로 잘 데리고 돌아오면 소원을 하나 들어주기로 한다. 이날부터 정말로 지훈은 매일 밤마다 여동생을 챙겨서 집까지 안전하게 데리고 와 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여동생과 지훈이 다정한 모습으로 걷는 모습을 목격하고, 둘을 연인으로 맺어주는 역할을 하기로 한다.
여동생을 걱정하는 오빠와 서글서글하고 적극적인 동네 동생, 그리고 통통 튀는 매력의 여동생. 세 명이 아웅다웅하면서 산뜻한 러브라인을 펼쳐가는 단편.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