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야 미안해 : 천리포수목원 일군 민병갈의 자연 사랑

임준수 | 해누리 | 2018년 06월 08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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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천리포수목원 일군 민병갈의 자연 사랑『나무야 미안해』. 이 책은 다양한 참고 자료와 각계각층의 증언을 토대로 인물 평전의 골격을 세웠다. 주인공이 기고한 글과 인터뷰한 기사들의 연대는 40여년에 이르며 주변 사람들의 참고 증언도 10년 넘게 걸쳐있다. 특히 가족에게 보낸 편지 내용들을 영어 원문과 함께 소개하여 주인공의 인간적 측면을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임준수
임준수(林俊秀)는 1941년 충남 태안군 근흥면에서 태어났다. 광천상고와 한국외국어대학 영어과를 졸업하고 언론인 장학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CSUN)에서 수학했다. 1965년 신아일보 수습기자로 들어가 동양통신(2년), 조선일보(17년), 중앙일보(12년), 한국경제(2년) 등 언론계에서 35년간 일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 회장, 조선일보 편집부장, 중앙일보 편집국장대리 등을 역임했다. 또한 1995년부터 성균관대학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2005년까지 10년간 서강대 신문방송대학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고려대학, 대진대학에서 신문편집론과 신문문장론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다년간 신문 편집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신문은 편집이다≫ ≪신문을 아름답게≫ ≪좋은신문 멋진편집(공저)≫ ≪한국신문 100년사(공저)≫ 등 네 권의 전문서적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목원≫ ≪한길을 가야 인생이 보인다(공저)≫ 등이 있다. 영화와 여행에 관심이 많아 중앙일보, 경향신문, 중앙경제신문, 한국경제, 이코노미스트 등에 영화에세이와 해외 여행기를 연재하기도 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1부 한국에서 살리라
한국을 만나다
해방군의 선봉 장교 | 생애 중 가장 긴 날 | 코리아의 유혹 | 한국과의 상견례
한국에 반하다
숨 막힌 .전쟁 탈출 | 평생직장을 얻다 | 의식주를 한국형으로 | 한국의 풍물 사랑
마침내 한국인
얼굴만 서양인 | 갸륵한 효심과 불심 | 선비처럼 살고파 | 펜실베이니아 민씨
* 민병갈의 한국생활 반세기-사진모음

2부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 빠지다
남산부터 한라산까지 | 전쟁 중에도 자연답사 | RAS 깃발을 들고 | 설악산 등반 추억
영원한 식물학도
미친듯이 나무 공부 | 한국에서는 안 된다 | 현장 학습의 재미 | 완도에서 보물을 캐다
자연 친화의 삶
자연은 자연 그대로 | 자연, 탐닉보다 탐구 | 개구리가 좋아 | 빛나는 성적표

3부 맨땅에 세운 나무천국
운명이 인도한 천리포
천리포와의 인연 | 관솔불을 밝히고 | 방풍림과 인공 연못 | 알고 보니 천혜의 땅
줄기찬 세계화 전략
수목원 구상 | 세계의 나무를 천리포에 | 끝없는 시행착오 | 간판 수종으로 승부
아시아의 큰 별
한국 나무 세계에 심다 | 종자유출 구설수 | 큰 자취 남긴 학술 외교 | 수목원의 명품 나무들 | 영원한 미완성
* 세계 나무들의 전시장 천리포수목원-사진모음

4부 인간 민병갈
다재다능 탐구형
글 사랑한 공부벌레 | 투철한 기록정신 | 외국어의 달인 | 돈벌이의 고수
폭넓은 사교활동
민병갈과 여인들 | 식물학계·재계 인맥 | 예술인들이 좋아 | 우정의 다리를 놓다
고집과 광기
신들린 유목인간 | 광적인 나무사랑 | 머리 따로 가슴 따로 | 빛과 그림자
시작과 끝
유년기와 성장기 | 혈육과 인조 가족들 | 말년을 아름답게 | 이제 가면 언제 오나

긴 이야기를 끝내며
참고자료
도움말 주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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