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소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헤이, 만인장. 왜 왼쪽방향으로만 시선을 겨누고 있어? 뭔가 알아챈 거라도 있는 거야?"
".....아니, 아무것도. 다만, 신경 쓰이는 게 있어서 말야."
"신경 쓰이는 것? 그게 뭔데?"
"주변의 동물들의 움직임이 조금 어색해서. 아까부터 우리들을 계속 바라보기만 해."
"별로 신경 쓸 필요는 없어. 토끼같은 동물들이야 널리고 널렸잖아?"
"보통이라면 사람이 지나가면, 달아나거나 굴에 숨는 게 정상이야. 그런데 방금 전, 마나파동이 일어나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어. 아까처럼 우리를 주시하는 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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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화랑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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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21화~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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