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3살 무렵, 한시이야기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상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2009년부터 캐나다에서 꿈을 좇아 공부 중이다. 취미는 피아노, 바이올린, 게임, 그리고 음악과 남의 이야기 듣기. 인생의 최종목표는 세계 맛 기행! 느긋하고 낙천적이지만 수줍은 성격 탓에 남들에겐 차마 해주지 못한 이야기들을 말보다는 글로써 풀어내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여전히 낯선 문화와 외국인들 틈에서 고군분투한 후, 지친 하루의 끝에서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고 ‘한글’로 짬짬이 쓰는 글은 나름의 스트레스 분출구. ‘누군가 읽고 나서 울고, 웃을 수 있는 글’을, 단순한 재미가 아닌 잔잔한 감동이 있는 글을 꿈꾸며 오늘도 엄마의 잔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키보드 자판이 닳도록 타자를 두드리고 있다. 《최강의 로맨스》가 첫 번째 출간 작이며, 인터넷에서 〈지독한 이야기〉, 〈유작〉을 연재했고, 현재 〈과거여행〉을 연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