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밤은 빨리 찾아온다

걸어본다 15 도쿄

고운기 | 난다 | 2018년 06월 28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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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걸어본다 15권. 1999년 서른여덟의 나이에 도쿄로 유학을 떠났던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의 진짜배기 도쿄 이야기. 유학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자주 도쿄를 방문하면서 도쿄와 한국 사이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았던 저자이기에 팽팽한 그 긴장감으로 한 권의 책을 완성하였다.

저자소개

1961년 ‘주먹 자랑하지 말라’는 전남 보성군 벌교에서 태어났으나 주먹과는 거리가 멀다. 한양대 국문학과와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한국고전문학을 공부하고, 일본 게이오대 방문연구원과 메이지대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한일고대문학을 비교 연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 『스토리텔링 삼국유사』 1~5권 등을 냈다. 한편, 19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 『밀물 드는 가을 저녁 무렵』 『나는 이 거리의 문법을 모른다』 『자전거 타고 노래 부르기』 『구름의 이동속도』 『어쩌다 침착하게 예쁜 한국어』 등의 시집을 냈다. 벌교에는 어릴 적 주먹 친구가 세운 자그마한 시비가 있다. 현재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목차소개

PROLOGUE 재떨이

1.
2016년 1월 28일 목요일
도쿄에서 처음 산 것—1999년 9월
유자와…… 눈의 나라에서 사흘—2008년 1월
얼굴 그리고 목소리—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雪國』과 게이샤 마츠에

2.
2016년 1월 29일 금요일
국경의 긴 터널
저녁 풍경의 거울
밤의 밑바닥

3.
2016년 1월 30일 토요일
죽음의 유희—아쿠타가와와 박영근
아쿠타가와상
이중언어에 놓인 소설의 운명—2000년 9월, 작가 이회성과의 만남

4.
2016년 1월 31일 일요일
도쿄의 옆얼굴—2001년 9월
몇 가지 정치적인 문제—2001년 10월
기노쿠니야 서점—2012년 1월

5.
2016년 2월 1일 월요일
저 작은 데까지 규칙이—2001년 10월
나오미라는 근대—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치인痴人의 사랑』
미타부인회三田婦人會—2001년 5월
도쿄외국어대 조선어과—2001년 10월
사에구사 도시카쓰 선생
도이 기요타미 선생

6.
2016년 2월 2일 화요일
살아서 신사 죽어서 절—2001년 12월
마지막 사무라이 사이고 다카모리—2007년 4월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아는 어린이들—2007년 10월
맙소사—2008년 10월
청경우독晴耕雨讀—2010년 8월

7.
2016년 2월 3일 수요일

EPILOGUE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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