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런 연대기 4권

화랑무도 | 엔블록 | 2018년 06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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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아무래도 오그리마와 엘븐라인, 마나스 연합은 켈트론 왕국의 페넥스 부대와 연합을 할 듯합니다. 제국이라는 공통의 적이 있으니, 서로 뭉치는 건 당연하겠죠."

"호오. 인간에게 굽히기 싫은 오크와 엘프들이 연합군에 참여하겠다라. 그들이 먼저 제안한 건가?"

"아니요. 가이런이 상전을 대하는 예를 갖추며 진심으로 부탁하자,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었는지 수락한 듯합니다. 애초에 이곳을 집결지로 정한 것에 흥미가 있었던 듯한데, 오크와 엘프를 동등하게 대우하니 호감이 생긴 듯합니다."

"그랬었군. 수완가는 때로는 고개를 숙일 줄도 알아야 하는 법. 가이런은 그 점을 계산했던 건가? 아니지. 계산한 거라면 오크와 엘프들의 마음을 움직이진 못해. 엘프들은 거짓의 유무를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자들. 사심이 있었다면, 엘븐라인은 움직이지 못했을 거야."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자소개

화랑무도

목차소개

61화~8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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