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을 꽃피우기도 전, 주위의 질투심과 시기심으로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 이태현.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 태현은 기억을 가진 채 다시 태어난다. 그러나, 태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과 다른 이세계로 불길한 아이로 지정된 태현은 바다에 버려진 채, 아케인 대륙의 '켈트론 왕국'으로 흘러들어가 그곳에서 풍요로운 집안의 양부모에게 맡겨져 자라난다.
그곳에서 '가이런'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자라는 그는 자신의 조국 켈트론의 뼈아픈 현실을 목격한 후, 자신을 받아준 고향을 지키기로 결심하게 된다.
"형님. 제가 몸이 허약하지 않았다면, 제가 대신 갔을 겁니다. 이런 저보단 건강하신 형님이 이 나라를 이어받아야 마땅한데, 그걸 제가 빼앗았습니다. 원망하시려거든, 절 원망하십시오."
"..........."
노라드 2세와 란티스의 행동에 칼티스는 표정이 변했고, 한참을 침묵하더니 입을 열었다.
"란티스. 한 나라의 왕태자가 그리 고개를 함부로 숙이지 마라. 난 이미 글러먹었지만, 넌 아직 그때의 마음이 살아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처럼 초심을 잃지 말거라."
"형님...."
".....할아버님. 할아버님도 이제 그만 하십시오. 전 반역을 저지른 대역 죄인이니, 죄송할 필요도 없습니다."
"칼티스...."
펼쳐보기
내용접기
화랑무도
펼쳐보기
내용접기
141화~160화
펼쳐보기
내용접기
대여기간이 만료된 도서입니다.
구매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
대여가 제한되었습니다.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