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이슈는 ‘인간게놈시대’이다. DNA 이중나선구조가 발견된 지 60년이 되었다. 인간의 게놈을 분석하는 것을 넘어 이제 개인의 유전 정보를 분석해 주는 게놈 해독 서비스가 사업화되었다. 이제 DNA는 고인류학을 해독하고 범인을 잡는 기술뿐 아니라 영구보존이 가능한 새로운 저장매체로도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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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석기_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기자로 일했고, 현재 과학칼럼니스트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과학 한잔 하실래요?』, 『사이언스 소믈리에』, 『과학을 취하다 과학에 취하다』,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가 있고, 역서로 『반물질』, 『가슴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