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 보기 좋은 날

내 가방 속 아주 특별한 미술관

빅쏘 이소영 | 슬로래빗 | 2015년 11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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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서양 중세 화가부터 한국 현대 화가까지
순수 회화부터 공공 미술까지
일상의 기록이 된 명화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인기 작가인 ‘빅쏘’ 이소영은 미술 교육가, 전시 해설가이자 미술 칼럼니스트로 바삐 활동하는 중에도 중세에서 현대, 서양에서 한국, 회화에서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얻은 삶의 소소한 가치를 다양한 SNS 매체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의 이런 글들은 포털 사이트 문화 섹션에 매주 단골로 소개되며 수백만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명화 보기 좋은 날》은 이렇게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글과 그림을 모은 것으로 전작 《출근길 명화 한 점》의 두 번째 이야기다. 전작에서처럼 독자들에게 명화가 더 가깝고 친근하고 낮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술사나 그림에 얽힌 어려운 함의를 내려놓고 쉽게 써내려갔기에 누구나 쉽게 명화를 즐길 수 있다. 그뿐 아니라, 화가의 삶과 열정을 따라가 보며 자기계발서보다 생생한 교훈을 얻고, 독자들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이 서로 맞물려지며 더욱 공감할 수 있다.

마음이 피곤한 날, 열정을 찾고 싶은 날, 누군가 그리운 날, 자신감이 필요한 날, 혼자 있고 싶은 날, 사랑하고 싶은 날, 감성을 키우고 싶은 날….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날들이 명화 보기 좋은 날이다. ‘예술이 멀고 어렵다고 핀잔하지 말자.’는 저자의 말처럼, 마음만 먹으면 우리는 단 한 권의 책으로 전 세계의 미술관에 다녀올 수 있다.

저자소개

“기록하지 않으면 먼지가 되어 사라질까 봐, 명화로 삶을 기록해요.”
한양대 미술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10년 넘게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고 있는 교육자. 자신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끼면서부터 어른들에게도 미술 강의를 시작한 강사. 기록하지 않으면 어느 날 먼지가 되어 모든 것이 사라질까 봐 두려워하는 기록쟁이. 수많은 구독자에게 명화와 글을 배달하는 아트메신저. 스물여섯 어느 날, 자신이 쓴 대본으로 아동극이 공연되던 날부터 작가의 꿈을 가진 사람. 미술교육원 ‘소통하는 그림연구소-빅피쉬art’를 운영하며 많은 아이를 만나 왔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해설을 하며 수많은 어른을 만나 왔지만, 아직도 명화를 매개로 만날 사람이 수없이 많다고 믿는 작가. 지은 책으로 《출근길 명화 한 점》《엄마로 태어나는 시간》《그림은 위로다》가 있고, 메트로 신문에 미술 칼럼을 쓰고 있다. 자유롭게 출근하며 아낀 에너지를 모아 네이버 포스트에 ‘빅쏘’라는 필명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미술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블로그 bbigsso.blog.me/
포스트 post.naver.com/bbigsso
인스타그램 bbigsso

목차소개

Part 1. 마음이 피곤한 날에
내 마음속의 여러 마음을 정리하기 _ 피에트 몬드리안
일부러 착해지지 마세요 _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밀레의 봄, 우리의 봄 _ 장 프랑수아 밀레
우리네 삶은 순간들의 합 _ 조르주 피에르 쇠라
건강한 마음밭 일구기 _ 지나이다 세레브리아코바
마법사에게 운명을 맡겨봐요 _ 폴 시냐크
[현대미술을 만나다]
영화 같은 그림 속으로 _ 박종화

Part 2. 열정을 찾고 싶은 날에
내 향기가 그곳에 남아 ‘세잔의 길’이 되었네 _ 폴 세잔
열정의 불씨를 지펴요 _ 알버트 블로흐
1퍼센트의 다윗이 되기 위하여 _ 에드가 드가 & 오딜롱 르동
‘과정 행복론자’가 되는 것 _ 헨리 레이번
능동적인 신데렐라가 되기를 _ 카테리나 비로쿠르
모두에게 존재하던 시작 _ 화가들의 첫 그림
[공공미술을 만나다]
무심코 지나친 작은 것들의 소중함 _ 청계천의 스프링

Part 3. 누군가 그리운 날에
하늘과 파랑 사이로 여름이 온다 _ 프랭크 웨스턴 벤슨
문득 사람이 그리울 때면 _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고흐에게 바치는 그림 _ 요제프 이즈라엘스 & 아이작 이즈라엘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딸에게 _ 다니엘 가버
인간적인 화가가 인간적인 그림을 남긴다 _ 카미유 피사로
미친 듯 사무치는 그리움 _ 이중섭
[현대미술을 만나다]
상처를 녹이는 건강한 방법 _ 정보경

Part 4. 자신감이 필요한 날에
나는 아빠의 우주다 _ 에드먼드 찰스 타벨
가장 솔직할 때 가장 섹시하다 _ 모리스 블라맹크
그대들의 ‘벨에코프’를 추억하며 _ 조반니 볼디니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떠올리는 하루 _ 크리스티안 롤프스
저에 대한 오해를 풀어주세요 _ 에두아르 마네 & 빅토린 뫼랑
주어도 주어도 닳지 않은 희망 _ 빌 트레일러
[공공미술을 만나다]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는 유쾌한 동화 나라_ 시카고의 클라우드 게이트와 크라운 분수

Part 5. 혼자 있고 싶은 날에
삶이란 내가 가진 실타래를 풀어가는 것 _ 프레데릭 레이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스스로를 믿는 힘에 대해 _ 윈슬러 호머
우리를 이루고 있는 것들 _ 주세페 아르침볼도
평범함이 비범함으로 _ 피에르 에두아르 프레르
도시의 야경은 나를 덮어준다 _ 빈센트 반 고흐 & 에드바르트 뭉크 & 제임스 애벗 맥닐 휘슬러
집 나간 고흐의 분홍 물감 _ 빈센트 반 고흐
[현대미술을 만나다]
내가 가진 슬픔이, 예술을 만나 공감될 수 있다면 _ 박진성

Part 6. 사랑하고 싶은 날에
나는 당신의 시가 되어 남고 싶어요 _ 단테 가브리엘 로세티 & 엘리자베스 시달
꽃이 없어 꽃을 그려 드립니다 _ 구스타브 클림트
걸음이 선물한 세상 _ 아르히프 쿠인지
로맨스가 필요해 _ 콘스탄틴 소모프
오늘도 사랑하며 지내볼까요? _ 장 앙투안 바토
누구나 한 번씩 가장 사랑하는 순간이 온다 _ 앙리 마르탱
[공공미술을 만나다]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_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

Part 7. 감성을 키우고 싶은 날에
올해도 꿈꾸며 살겠다 _ 테오 반 뤼셀베르그
우리 오늘을 살아요 _ 모리스 드니
이 귀한 봄날이 간다 _ 에드워드 쿠켈
명화는 결국 여행자의 또 다른 하루 _엘리자베스 키스
기쁠 땐 웃어버려 _ 프란스 할스
내가 가진 명화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_ 헤르만 헤세
[현대미술을 만나다]
모든 어른은 예술가다 _ 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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