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안아주는 시간

김신애 | 마음세상 | 2018년 10월 0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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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존감 극대화 프로젝트!

뭐든 잘하려 하지마
삶은 빈틈을 채워가는 여정이니까


▶ 작은 힐링으로 나를 찾다



삼십 대가 되면 깔끔한 신축 오피스텔에 혼자 살며,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에 쌔끈한 연하 남자친구를 가진 화려한 삶을 꿈꾸던 여자.

골드미스를 꿈꾸어왔지만, 현실은 아무것도 없는 스댕미스!

수많은 소개팅과 동호회, 파티에 나가 어떻게든 남자 하나 물겠다며 애썼던 여자. 하지만 인연이 닿지 않자, 또 시작된 자신에 대한 미움과 경멸로 보냈던 지난날.

날 사랑해주는 남자 하나 없자, 세상이 짜고 나에게 등 돌렸다며 찌질하게 동굴로 들어가 버렸던 여자.

밀당하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며, 골머리 썩어가며 계산했던 여자.

일기에도 거짓말 쓰며 가식 떨었던 나는 없던 삶.

나 빼고 남만 배려했던 나는 없었던 삶.

불안한 마음이 들 때면 점쟁이에게 찾아가, 돈도 못 버는데 날렸던 비싼 점사비만 해도 얼마인가?

그런 그녀가 변하기 시작했다!

남 눈치 보며 사느라, 정작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아까운 시간을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한 한 여자.

소소한 일상 속에서 자기자신을 알아가기로 한 여자. 남이 뭐라 하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한다.

<프롤로그 중에서>



▶ 비록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어도 나는 나를 예뻐해주기로 했다!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으면 나 자신만 미워하며, 자책하며 끊임없이 괴로워하며 울면서 지냈던 나날들.
하지만 내 탓을 하며 아까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난 그렇게 인생을 거지같이 살지도 않았다.
죽도록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한다고? 뭐가 내 노력을 증명해 줄 것인가? 성공하지 못하면 내가 한 노력은 인정되지 않는 세상에 사는 탓에 결과에 내 노력이 평가되는 사회.
나를 탓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세상을 탓할 수도 없었다. 내가 아무리 괴로워하고 힘들어해도 세상은 그걸 알아주지 않으니까.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소개

▶ 저자소개


김신애

유학원, 학원 강사, 수입 회사, 학원 상담 등 해보고 싶은 거 다 해봤지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영어 강사 겸 영상 번역가. 두 가지의 일을 병행하지만 항상 깡통 신세인 프리랜서. 이기주의는 아니지만, 개인주의자로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이 뚜렷하다. 상상놀이를 즐기며, 비현실 속 나와 현실의 나를 타협하는 중. 한 대 맞으면 두 대 때려야 하고, 남이 조금만 잘해줘도 다 퍼주는 알고 보면, 다루기 쉬운 여자.

목차소개

▶ 목차


Prologue_ 작은 힐링으로 나를 찾다 … 7

제1장 잃어버린 시간들
후회 없이 놀다 … 12
유학을 떠나다 … 19
녹록지 않던 삶 … 26
꿈을 꾸며 설레던 시간 … 32
영주권을 위해 달리다 … 38
목적지가 물거품이 된 후 … 44
내 삶의 첫 실패 … 50

제2장 실패한 인생
한국에서의 사회생활 … 57
엎친 데 덮친 격 … 63
꿈이 이루어지나? … 69
실패한 사랑 … 75
밤마다 눈물 … 82
아무것도 오지 않던 시간 … 87

제3장 자존감이란 무엇인가
나의 거울 보기 … 94
상처를 무서워하지 말기 … 100
그 사람은 날 평가할 수 없다 … 105
남들과 난 다르다 … 110
나를 찾는 여행 … 115
네 모습도 자존감이다 … 121
내가 잘하는 거 찾기 … 127

제4장 나를 안아주는 시간
상처를 그냥 두지 마라 … 134
내 삶의 주인은 나다 … 140
객관적으로 날 칭찬하기 … 145
아무도 나에게 상처 줄 수 없다 … 151
여유 없던 지난 날 회상하기 … 156
대화하고 또 대화하기 … 162
벗어나기 위해 애썼던 흔적 … 168

제5장 다시 찾은 내 인생
실패한 인생은 없다 … 174
내가 먼저다 … 179
내일이 안 올 것처럼 사랑해보기 … 184
무조건 참지 않기 … 190
난 내 팔자대로 안 살아! … 194
세상은 아름답지 않다 … 200
나를 예뻐해 주기로 했다 … 205
나를 행복하게 하는 법 … 210

Epilogue … 215

출판사 서평

▶ 출판소감문


글을 쓰며, 이제야 비로소 나를 보게 되었어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이십 대와 삼십 대, 사십 대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이 고통은 나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 겪고 있는 지나가는 바람일 뿐이에요.

내가 힘들어하고 자책해도, 해결되는 건 없어요.

그러니 너무 힘들어하지 말고, 자신 먼저 봐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네 탓 아니에요. 못 알아보는 세상이 바보인 거지.




▶ 본문 속으로



난 마이웨이로 내 인생을 살 거다. 남 눈치 보며 사느라, 정작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지 몰랐던 아까운 시간을 생각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를 위해 살기로 한 나._8


영어과를 나왔다지만 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말하는 것조차 겁내는 겁보가 어떻게 호주를 갈 생각을 했던 걸까._19


인생의 쓴맛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단지 나에게는 그 시기가 지금 왔다는 걸 겸허히 받아들이자. 그 잔혹한 시간이 지나면, 그 시간에 내가 아파한 것뿐만 아니라, 많이 성장해 있다는 걸 꼭 느낄 테니까._31


난 할 만큼 했다는 떳떳함. 이거면 충분했다. 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이십 대의 삶에서 얻은 이 떳떳함이면 이제 됐다고 이만하면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다._49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훨씬 괜찮고, 사랑받아야 할 사람이다._81


우정이 하루아침에 무너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금이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허물어지고 만다. 그리고 다시 붙이기 힘들어진다. 의지가 결여된 만남은 한쪽만 노력해서는 절대 이어갈 수 없다.._104


사람은 행복할 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모든 걸 다 이룰 수 있을 것만 같으니까. 하지만 시련에 닥치면, 처음엔 무너지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고, 뭐가 문제였는지 하나하나 짚어보게 된다._117


나이 들어가면서 당당한 외면과 내면은 지키자. 요원이도 사실 몇 년간 나이 들어간다는 생각에 괜히 슬프고,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게 없다는 생각에 불행하다고 느꼈지만, 이제 당당해지기로 했다._126


사람은 누구나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치유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고 극복해 나가는 게 삶 아닐까?_139


사랑했던 기간이 짧다고 그 사랑의 깊이까지 얕은 건 아니다._152


큰 목표는 삼십 대에 삶을 동그랗게 잘 빚어서 사십 대에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잘 굴러가는 것이다_174


날 배려해주는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통 크게 배려하기로. 내 배려는 비싸니까._183


나 자신을 사랑하고 상처 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걸 기억하며._209


욕심을 버리고 나에게 시간을 주기로 하자, 나 자신을 칭찬해 주는 일도 많아졌다._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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