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몸을 비닐로 덮고 있는 쇠똥 아줌마는 다른 똥들이 열심히 일하는 동안에도 늘 잠만 자는 게으름뱅이였다. 어느날 잠을 자고 있는 쇠똥 아줌마의 옆구리로 무언가 기어올라왔다. 구리구리였다. 구리구리는 쇠똥 아줌마에게 힘을 합쳐 무언가 해보자고 말한다. 쇠똥 아줌마는 겁이 났지만 구리구리의 말대로 멋진 일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쇠똥 아줌마와 구리구리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칠 때마다 힘을 합쳐 잘 극복해 나간다. 그리고 새로운 땅에 도착한 쇠똥 아줌마와 구리구리는 그곳에서 자신들이 꿈꿔 온 멋지고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긴 여행을 비로소 끝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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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 책을 쓴 이영애 작가는 어린이가 좋아서 동화 쓰기를 시작했답니다. 작품으로 <교실에서 탈출한 아이들>, <구구단도 못 외우는 웅이 오빠>, <내 똥을 기억해 줘!>, <똥 싸고 왜 화를 낼까?>, <마술을 부리는 컴퓨터>, <보물을 잃어버렸다고?>, <오빠 때문에 걸린 감기>, <점박이가 대장 되던 날>, <팽순이는 꼴찌가 아니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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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소개
세상에서 내 똥이 제일 예뻐
아줌마, 저 구리구리예요
쇠똥 아줌마가 정말 예뻐졌어요
구리구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으악, 괴물이 나타났어!
똥들이 왜 자랑을 하는지 알았어
절대 포기할 수 없어
낮잠 자는 똥이 어디 있을까?
도움말
엄마가 들여주는 작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