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바로 소나무'는 과연 친구란 무엇이며, 가장 진정한 사랑과 희생은 무엇인가를 자연스럽게 일러주고 있습니다. 또한 소나무, 새, 구름, 해, 별, 달, 바람, 냇물, 염소 등, 수없이 많은 자연의 친구들을 동원시켜 그야말로 '전원교향곡' 같은 느낌이 들게 하면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긴장감과 재미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과연 친구란 무엇이며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솔솔이는 자신의 고통과 희생을 한번도 불평하지 않습니다. 고통과 희생마저도 내 이웃과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감당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