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되었다!” 부르짖으면서 거의 착륙될 즈음에 나는 다시 휘돌아 해변을 끼고 돌아 10분에 갈 것을 30분이나 되도록 돌아서 다시 진로를 찾어 돌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간신히 20분쯤 가느라니까 날은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아니하고 무서운 폭풍이 나갈 길을 못 가게 하려는 듯이 몰려왔습니다.<본문 중에서>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안창남(安昌男)(1901~1930년)
우리나라 최초 남자 비행사
서울 평동 출생
미동(渼洞)초등학교
휘문고보 중퇴
일본 오쿠리 비행학교 과정 이수 면허시험 취득
중국 비행학교 비행사 양성
조선청년동맹 활동, 대한독립공명단 비밀 항일조직 결성
비행 중 사망
2001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