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은 그 민족 그 사회계급의 사상과 감정을 여실히 반영한 작품이 많기 때문에 산 생명이 그 작품상에 약동한다. 그럼으로써 사회와 인생과의 연관성과 함께 가슴에 산 현실의 파랑(波浪)이 물결치는 것이다.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함대훈(咸大勳)(1907~1949) 호 일보(一步)
연극인, 소설가, 평론가
황해도 송화 출생
도쿄 외국어대학 수학
조선일보사 기자, 한성일보 편집국장
‘조광’지 편집
번역과 평론, 신극단체 극예술연구회 활동
해외문학, 문예월간 중심으로 번역 작품과 연극평론 발표
대표작 소설 《폭풍전야》, 《순정해협》, 《무풍지대》등 평론 다수
펼쳐보기
내용접기
목차소개
서언(緖言)
제1장 노문학에서 무엇을 배울까?
제2장 형식미로 배울 푸시킨
제3장 희생적 정열을 배울 네크라소프
제4장 찌르는 듯한 아이러니를 배울 고골리
제5장 상인계급을 해부에서 배울 오스트롭스키
제6장 지식계급의 비애를 그린 그리보예도프와 체호프
제7장 노동작가로서 고리키에게서
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