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북유럽 세계
우주론
신들
출전
신화의 문학적 구조
신화에 대한 접근
*북유럽 신화
1장 천지창조
2장 에시르 신족과 바니르 신족의 전쟁
3장 아스가르드 성벽의 재건
4장 지혜를 얻으려 자신을 바친 오딘
5장 리그의 노래
6장 시(詩)의 신주(神酒)
7장 로키의 세 아이 / 족쇄에 묶인 펜리르
8장 도둑 맞은 이둔과 청춘의 황금 사과
9장 뇨르드와 스카디의 결혼
10장 신들에게 바친 보물
11장 스키르니르의 중매 여행
12장 그림니르의 비가(悲歌)
13장 빛나는 목걸이
14장 트림의 비가(悲歌)
15장 바프트루드니르의 비가(悲歌)
16장 우트가르드로 여행한 토르
17장 히미르의 노래
18장 힌들라의 시
19장 흐룽그니르와 대결한 토르
20장 오딘과 빌링의 딸
21장 길피와 게프욘
22장 하르바르드의 노래
23장 스비프다그의 연가(戀歌)
24장 토르와 가이로트
25장 로드파프니르의 비가(悲歌)
26장 오테르의 배상금
27장 알비스의 비가(悲歌)
28장 발더의 꿈
29장 발더의 죽음
30장 로키의 악담
31장 족쇄에 묶인 로키
32장 라그나로크
용어집
[이 책의 특징]
# 천지창조부터 ‘최후의 전쟁’ 라그나로크까지 『북유럽 신화』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흥미로운 에피소드 32가지가 담겨 있습니다.
# ‘불멸의 존재’가 아닌 인간처럼 종국에는 죽게 되는, 무척이나 인간적인 신들의 모습 속에서 인간 본성의 여러 가지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충실한 서론의 수록으로, 『북유럽 신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 이야기의 즐거움을 더하고, 상상을 풍성하게 해주는 삽화 62장 수록.
# ‘가나다’ 순으로 정리된 용어집이 실려 있어, 주요 키워드를 찾아보기 좋습니다.
# e북 동시출간. (e북 정가=8,800원. 종이책 정가 대비 32% 할인)
[주요 신 간략 소개]
1. 오딘 | 시와 전쟁과 죽음의 신, 모든 이의 아버지
2. 토르 | 하늘과 천둥과 풍요의 신
3. 로키 | 불의 신으로 못된 짓을 일삼는 신
4. 프리가 | 오딘의 아내, 가정의 여신, 여신 중 최고신
5. 발키리 | 죽은 자들을 선별하는 여신들
6. 헤임달 | ‘신들의 파수꾼’인 수호신
7. 티르 | 용감한 전쟁의 신
8. 이둔 | 청춘의 여신
9. 발더 | 순수함과 정의와 빛의 신
10. 프레이르 | 풍요의 신
11. 프레이야 | 사랑과 미의 여신
12. 아에기르 | 바다의 신
13. 브라기 | 시와 웅변의 신
현대지성 인문서재 제2권 『북유럽 신화 : 바이킹의 신들』.
이 책은 원전을 기반으로 생동감과 극적인 상황에 현실감이 들도록 살을 붙여 독자들이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즐기기 위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할 필요도 없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신화의 지리적 배경에 대해서도 기존의 원전들과 아이슬란드를 직접 돌아보고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눈앞에 펼쳐지듯 생생하게 그려낸다.
북유럽 신화의 주요 배경으로는 신들의 세상 ‘아스가르드’, 인간들의 세상 ‘미드가르드’, 거인들의 세상 ‘요툰하임’, 죽은 자의 세상인 ‘니플하임’ 등이 나온다. 이 세상 안에는 다양한 신, 거인, 난쟁이, 요정, 인간들이 존재하는데, 실질적으로 이 책의 3대 주인공은 오딘, 토르, 로키다.
흥미로운 점 하나를 소개하자면 토르(Thor) = 목요일(Thursday), 프레이야(Freija) = 금요일(Friday)과 같이 북유럽 신화가 요일의 영어 표기의 어원이 되었다는 것이다.
소개되는 신화의 대다수는 매우 격렬하고 극적인 이야기들이다. 이렇듯 다채롭고 아슬아슬한 각 신화들이 이어지는 중간 중간에 마치 오페라의 아리아처럼 휴식시간이 있는 점도 특이하다. 이 휴식 부분은 철저히 신화적인 지식을 드러내주는 장으로 사용되었다. 책을 읽다보면 인간들의 세상인 미드가르드의 전통, 고대 북유럽의 사회구조와 행동 규범, 일상사, 스웨덴과 덴마크의 지형적 배경 등 북유럽에 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오늘날에는 북유럽 신화의 주요 신들인 ‘토르’와 ‘로키’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이 신화가 알려지게 되었다. 영화, 만화, 게임,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뿌리가 되는 오리지널 이야기, 바로 『북유럽 신화』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