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치 가문 이야기

G.F. 영 | 현대지성 | 2017년 10월 2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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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머리말 20
글을 시작하며 26
제1장 피렌체 29
제2장 메디치가 36
제3장 조반니 디 비치(1400-1428) 41

[제1부]
제4장 국부 코시모(1428-1464) 72
제5장 메디치 궁전 127
제6장 피에로 일 고토소(1464-1469) 135
제7장 메디치 궁전 예배당의 프레스코 166
제8장 위대한 자 로렌초(1469-1478) 177
제9장 위대한 자 로렌초(1478-1492) 208
제10장 불행자 피에트로(1492-1494) 254
제11장 대공위(大空位) 시대(1494-1512) 272
제12장 줄리아노(네무르 공작)와 로렌초(우르비노 공작)(1512-1519) 310
제13장 조반니(레오 10세)(1513-1521) 323
제14장 교황 하드리아누스의 스무 달 재위(1521-1523) 340
제15장 줄리오(클레멘스 7세)(1523-1527) 347
제16장 클라리체 데 메디치(클라리체 스트로치) 361
제17장 줄리오(클레멘스 7세)(1528-1534) 367
제18장 이폴리토, 알레산드로, 마가레트(1530-1537) 388
제19장 카테리나 데 메디치(1519-1559) 404
-제1기 1519-1533 411
-제2기 1533-1559 422
제20장 카테리나 데 메디치(1559-1589) 443
-제3기 1559-1560 456
-제4기 1561-1574 468
-제5기 1574-1589 499

[제2부]
제21장 대 로렌초,대 피에르 프란체스코,소 로렌초, 소 피에르 프란체스코 520
제22장 조반니 ‘포폴라노’와 카테리나 스포르차 525
제23장 조반니 델레 반데 네레와 마리아 살비아티 551
제24장 코시모 1세(1537-1574) 567
제25장 프란체스코 1세(1574-1587) 615
제26장 페르디난도 1세(1587-1609) 640
제27장 코시모 2세(1609-1620) 663
제28장 페르디난도 2세(1620-1670) 674
제29장 코시모 3세(1670-1723) 720
제30장 조반니 가스토네(1723-1737) 738
제31장 안나 마리아 루도비카(‘메디치가의 마지막 사람’) 744
제32장 산 로렌초 성당과 메디치가의 묘들 755
글을 맺으며 763

장자 계열 코시모의 족보 765
차자 계열 로렌초의 족보 766

저자소개

저자 ∥ G.F. 영 (G.F. Young)
저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미국의 군인 출신의 역사 저술가로서, 메디치가의 이야기를 저술하기 위해 피렌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수많은 사료들을 찾고 연구하였다. 20세기 초 뿐 아니라 지금도 메디치가 주요 인물 몇 명의 역사를 다룬 저서는 여러 권 있지만, 가문 전체를 다룬 저서는 영어권뿐 아니라 이탈리아권을 통틀어도 이 책 『메디치 가문 이야기』가 유일하다.
저자는 그들을 하나의 가문으로 쓰는 데 목표를 두었다. 그들이 어떻게 일어났고, 어떤 경로로 권력의 정상에 오르게 되었으며, 어떻게 몰락하여 막을 내렸는지를 쓰되 항상 전체를 염두에 두고서 각론을 쓰고자 했다.
메디치 가문의 역사는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들의 역사 자체로도 그렇거니와, 학문과 예술의 재생, 유럽사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시대의 역사, 그리고 피렌체에 보존된 엄청난 분량의 예술품들에 대해서 다른 데서 얻을 수 없는 풍성한 지식을 얻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이런 주제들에 본격적으로 파묻히기 전에는 메디치 가문의 진면목을 이해할 수 없다.
이 책은 메디치 가문 전체의 역사를 기술한 책으로 초판 발행 후 100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다.

역자 ∥ 이길상
역자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오랫동안 전문번역가로 활동하였다. 특히 신학과 역사 부문의 탁월한 번역가로 인정받았다. 번역한 책으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기독교 부분, 『세계교회사』(롤란드 베인턴), 『중세의 형성』(R.W. 서던), 『세계사의 원동력』(크리스토퍼 도슨), 『로마사』 등이 있다.

목차소개

모나리자, 비너스의 탄생, 천지창조…
다 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등 수많은 인물을 키워낸
메디치 가문 350년간의 흥미로운 이야기!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문화운동인 르네상스의 발원지 피렌체!

이 책은 메디치 가문의 역사와 업적을 통해 중세 시대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기반과 그들의 성공 비밀을 보여준다. 르네상스를 피렌체에서 일으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의 발흥부터 몰락까지 350년간 13세대에 걸친 이야기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기록하였다.

어떤 왕가도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와 예술에 이바지한 공적에 필적하지 못한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역사 속에서 장수한 가문(기업)들을 살펴보면 그만의 비결이 있기 마련이다. 단지 재력과 권모술수만으로 명가의 자리에 오르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메디치 가문은 탁월한 국정 수행 능력을 보였고, 시민들을 귀족의 압제에서 보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면서 피렌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지도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명문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천재 예술가들의 재능이 어떻게 메디치 가문을 토대로 꽃피울 수 있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결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출판사 서평

위대한 인물은 역사를 이끌지만, 위대한 가문은 역사를 만든다.

우리는 보통 위대한 인물이 역사를 뒤바꾼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주도하는 것은 위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의 능력을 부러워하고, 업적을 칭송하며, 그들의 유산들을 통해 여러 유익을 누린다. 그렇다. 시대마다 위인은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다. 그들은 분명 역사를 견인한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위대한 인물 뒤에는 그를 뒷받침하는 위대한 가문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리는 갈릴레오, 다 빈치, 단테 등 뛰어난 예술가와 철학자, 그리고 과학자 등이 남긴 작품과 업적을 보며 감탄한다. 그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러나 이 가문이 아니었다면 역사를 아름답게 장식한 그 수많은 위인이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나아가 인류 역사는 뒤바뀌지 않았거나 인류의 문화는 뒤늦게 꽃피웠을지도 모른다. 그 가문은 바로 메디치가이다.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쓴 명문가, 메디치

메디치가는 공화제 도시 국가였던 이탈리아 피렌체의 지도자 대부분을 배출한 명문가이다. 메디치가의 명성은 단지 그러한 정치적 영향력만으로 얻어진 것은 아니다. 그 명성은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한 많은 인물을 후원한 데서 얻어졌다. 메디치가는 갈릴레오, 다 빈치, 단테, 도나텔로, 라파엘로, 마키아벨리, 미켈란젤로, 보티첼리, 그리고 건축가인 브루넬레스코 등 이름만 들어도 탄성을 내지르는 예술가와 학자, 사상가들을 열정적으로 지원하여 철학, 문학, 역사, 예술이 부흥하는데 불을 지피며 피렌체에서 르네상스를 일으키는 데 앞장섰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메디치가의 마지막 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도비카는 후손 없이 숨을 거두며 가문의 전 재산을 피렌체 시민의 것으로 돌렸다. 특히 메디치가의 건물, 피렌체 공화국의 행정부 역할을 한 우피치(Uffizi)는 르네상스 시대의 다양한 미술 작품들로 인해 현재 세계 최고의 르네상스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우피치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메디치가의 흔적은 단지 한 가문의 역사가 아니라 인류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보티첼리, 미켈란젤로 등 수많은 위인을 키워낸
메디치 가문, 그 350년간의 흥미로운 이야기!

이 책은 메디치 가문의 역사와 업적을 통해 중세 시대를 마감하고 르네상스 시대를 열 수 있었던 기반과 그들의 성공 비밀을 보여준다. 르네상스를 피렌체에서 일으킨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가문의 발흥부터 몰락까지 350년간 13세대에 걸친 이야기를 자세하고 흥미롭게 기록하였다.

어떤 왕가도 메디치 가문이 르네상스와 예술에 이바지한 공적에 필적하지 못한다.
그 비밀은 무엇일까?

역사 속에서 장수한 가문(기업)들을 살펴보면 그만의 비결이 있기 마련이다. 단지 재력과 권모술수만으로 명가의 자리에 오르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메디치 가문은 탁월한 국정 수행 능력을 보였고, 시민들을 귀족의 압제에서 보호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면서 피렌체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살펴보면서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지도력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군주론』으로 유명한 정치사상가 마키아벨리는 메디치가의 국부로 추앙받는 코시모 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대단히 사려깊은 사람이었다. 중후하고 예의바르고 덕망 넘치는 외모를 갖고 있었다. 초년은 고통과 유배와 신변 위협 속에서 지냈으나, 지칠 줄 모르는 관대한 성향 탓에 모든 정적을 누르고 백성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거부(巨富)였으면서도 살아가는 모습은 검소하고 소탈했다. 당대에 그만큼 국정에 통달한 사람은 없었다.”

메디치 가문이 어떻게 명문가가 될 수 있었는지, 그리고 수많은 천재 예술가들의 재능이 어떻게 메디치 가문을 토대로 꽃피울 수 있었는지 다양한 에피소드와 비결을 이 책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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