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한 남자를 유혹해 반드시 파멸로 이끌어야 했던 그녀, 서지수.
오늘 밤 그의 눈에 들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난생처음 느껴 보는 감정,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은 여자를 붙잡아야 했던 그, 강재헌.
오늘 밤 그의 차가운 심장을 뒤흔드는 여자를 놓칠 수 없다.
“당신 말이야. 이상하게 내 호기심을 자극해. 그래서 한번 해 보기로 했어.”
“해 보다니 뭘?”
“당신이 던진 유혹. 한번 받아들여 볼까 하고.”
각자 다른 의도로 서로를 향해 은밀하게 다가가는 두 사람, 지수와 재헌.
복수와 오해로 뒤엉킨 그들은 과연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위 도서는 ‘은밀한 유혹’의 개정증보판입니다.
작품 이용에 참고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