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역사의 새벽
01 별에서 온 어린 왕자, 별로 가려는 인간들 _14
02 한반도의 이브, 역포인 -동이족의 원시사회는 유토피아인가? _22
03 치우의 한족(韓族), 황제의 한족(漢族)과 싸워 120전 전승하다-아테네와 아레스의 싸움 _30
04 산신령 단군왕검, 그 신화를 닮은 일본 신화 _36
05 고조선은 동방의 천자국이다 _42
06 삼한의 오리 사랑- 구스타프 클림트의 <생명의 나무> 그리고 프로메테우스 _50
삼국시대
01 님프의 아들 주몽, 소서노와 결혼하여 기반을 닦다 _58
02 소서노, 장미에 찔린 릴케처럼 _65
03 아프로디테와 부여 공주 파소-혼전 임신으로 가출해 신라를 만들다 _71
04 유리왕, 외로운 로빈슨 크루소 _78
05 고구려인들은 결혼식 때 수의를 준비한다-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_84
06 낙랑공주와 줄리엣, 사랑이냐 충효냐 _90
07 사람 깔고 앉는 모본왕, 백성 울린 을파소-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_96
08 산상왕, 형수와 결탁해 왕이 된 고구려의 햄릿 _103
09 멧돼지를 잡고 왕비가 된 처녀-달의 신 아르테미스의 멧돼지 _108
10 ‘루(婁)’자 시대를 끝낸 백제 초고왕, 마한을 누르고 대륙에 진출한 고이왕 _112
11 근초고왕, 백제의 황색 깃발로 고구려의 적색 깃발을 덮다 _117
12 광개토대왕은 왕관 대신 투구를 쓰고, 훈족 아틸라는 베르디의 오페라가 되다 _124
13 형제국 고구려와 백제는 왜 그토록 싸웠을까?- 펄 벅의 《대지》 _131
14 신라 진흥왕, “음악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전장에 울려퍼진 쇼팽의 야상곡 _137
15 스파이들이 난무한 삼국 -《007》 시리즈 _144
16 을지문덕에게 진 수양제는 동양의 돈키호테였나? _150
17 신라 진평왕에게 백제 사위 서동은 브루투스였다 _155
18 고구려와 백제 vs 신라와 당나라 -삼한중국판 오월동주 _160
19 《모비 딕》과 당태종의 유언, “다시는 고구려를 치지 마라” _166
20 신라와 손을 잡은 당나라, 자만에 빠진 의자왕 -이들을 통해 본 《인간의 조건》 _171
21 신라의 마타하리, 금화 _178
22 보물섬 고구려가 무너지니 신라와 당나라가 다투다 _185
23 통일신라시대냐 남북국시대냐, 고도를 기다리며 _191
24 왕건에게 밀린 궁예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였다 _200
25 왕건과 견훤의 마지막 승부처, 대구와 안동 -삼한인의 《백년의 고독》 _206
고려 시대
01 태조는 거란의 낙타를 거부하고, 서희는 세 치 혀로 거란을 물리치다 _214
02 파혼 후 씨받이가 된 공예태후 임씨 -지리산 피아골 종녀촌과 아마조네스 _221
03 요정 클리티에의 변신으로 비춰본 묘청과 김부식 _226
04 무신의 난은 ‘중용’의 상실이다 _232
05 민란 시대, 분노의 포도주잔을 던지다 _237
06 안마당에서 일어난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최충헌의 반란 _243
07 비만증으로 막을 내린 최씨 무신 정권 - 이규보와 궁정화가 벨라스케스 _248
08 삼별초의 숭엄한 최후 -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 _256
09 원나라의 신데렐라 기황후와 <제위보가> _261
조선 시대
01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 킹스맨 허조 _272
02 동방의 카르멘, 황진이 _277
03 조선의 로빈 후드 임꺽정, 정쟁을 중지시키다 _284
04 이황과 조식, ‘주홍 글씨’에 얽혀 영남을 분열시키다 _291
05 조선의 당쟁은 《오만과 편견》인가? _296
06 주막과 인조반정 -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 _305
07 장희빈과 퐁파두르 후작 부인 _313
08 홍경래의 분노, “여기가 동물농장이냐? 평안도 놈들이라고 부르게?” _320
09 《조선책략》과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_329
10 근대의 서막, 우정국에 비친 불기둥-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_337
11 김홍집 그리고 이육사의 <초인> _344
12 아하 무사히 건넛슬가 _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