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로봇과 다른 점은 의지의 능력이 잠재하는 것!
이 책은 메이지 유신 때부터 제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의 혼란 속에서도 창업, 위기, 재기에 성공한 실제 기업들을 소개한다.
일본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마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적극적으로 전쟁에 개입하는가 하면 전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 마디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세계 어떤 나라도 이용할 만큼 전략적이었다. 그런 일본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세계적인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일제 침략을 당한 우리로서는 반일감정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원도 부족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국가인 우리가 언제까지나 반일감정을 갖고 배척만 할 것인가? 역사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물리적으로만 식민지가 아니다. 국가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이익을 국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받아 누리지 못하는 것도 식민지이다. 배울 수 있는 지혜는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일본의 경제는 어떻게 성공했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일본의 우수한 기업들의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일본의 경제와 기업은 제1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일본 정부 주도하에 일어난 산업혁명은 정부와 기업 간 정격유착으로 재벌그룹이 막대한 부를 축적하기도 했다. 재벌 그룹이 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국의 정책으로 해체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건재하게 존재한다. 일본의 기업은 대부분 100여 년의 역사를 지향한다. 일본의 기업들이 근대화, 전쟁의 위기 속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갔는지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도서는 2007년 발행된 도서 '성공하는 삶을 위한 13가지 방법'의 개정증보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