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조성배는 어려서부터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의식할 수 있는지에 호기심을 가졌고, 의식을 가진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꾸면서 30여 년간 인공지능을 공부해왔다. 인공지능과 패턴인식 분야에서 1,00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인간의 추론학습 기능을 모방한 정보 마이닝 기술에 기반을 둔 다양한 환경에서의 상황 인식과 개인화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있다. KAIST에서 신경망의 현실적인 적용방법 및 응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ATR 인간정보통신연구소 연구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방문교수, 연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으로 있다. 인공지능의 공학적 실체는 물론, 인공생명을 포함한 철학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구로 인간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