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만 영화 속 부산을 걷는다

강태호 | W미디어 | 2018년 10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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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행은 평범한 곳이 어쩌면 가장 특별할 수도 있다. 부산을 무대로 한 관객 천 만 영화 <변호인> <친구> <도둑들> <국제시장> <해운대>의 촬영지를 찾아 저자와 함께 온 몸으로 느끼며 걸어보자. 책 속의 ‘펼침 지도’와 각각의 ‘이동로 지도’를 펼쳐 들고, 200여 장의 컬러 사진을 퍼즐 맞추듯 따라 걷는 것도 한 방법.
영화로 찾은 부산은 지금까지의 부산 여행과 분명 다르다. 부산에는, 친구 잘못 만나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를 외치며 일찍 생을 마감한 동수와 “축하한다 니는 꿈을 이라삤네”라고 말하며 국제시장을 뛰놀던 덕수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있다. 촬영지를 배회하며 만날 수 있는 이런 명장면들뿐만 아니라 그곳의 역사, 저자의 추억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저자소개

강태호는 제10회 해양문학상에 입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부산진구 관광 서포터즈와 부산인권사무소 등 부산 소재 공기관의 SNS 기자단에 참여해 부산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알리려 힘쓰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부산을 무대로 한 천 만 관객 영화 <변호인> <친구> <도둑들> <국제시장> <해운대>의 촬영지를 5개 카테고리로 나눠 부산의 매력을 찾아 함께 걷기를 권한다. 특히 200여 장의 컬러 사진과 함께, 각각의 위치와 이동거리가 들어간 ‘펼침 지도’와 ‘이동로 지도’를 곁들여 부산을 처음 찾는 사람도 효과적으로 이용하게 했다.

목차소개

머리말
지도에서 미리 보기
펼침 지도
이동로 지도① 자갈치관
이동로 지도② 용두산관
이동로 지도③ 산복도로관
이동로 지도④ 범일동관
이동로 지도⑤ 해운대관

제1장/ 자갈치관
1. 변호사님, 우리 변호사님 아이가? _ 흰여울문화마을 / <변호인>
2. 테레비 녹음기? 그기 뭐꼬? _ 영도대교 / <친구>
3. 금방이면 끝납니다. 엘리베이터만 10년이에요 _ 부산데파트 / <도둑들>
4. 이게 멀티플렉스라는 건데, 니 같은 끌배이가 뭘 알겠노 _ 남포동 대영시네마 / <국제시장>
5. 간만에 데이트도 하고 좋잖아요 _ 자갈치시장 / <국제시장>
6. 서울대? 와⋯ 와⋯ 진짜 개XX네 _ 충무동공동어시장 / <국제시장>
END – <국제시장>, 하나 빠뜨렸다.

제2장/ 용두산관
1. 기억? 이런 게 기억이다 _ 40계단 / <국제시장>
2. 전국이 지금 부동산 열풍 아닙니까 _ 동광동 인쇄골목 / <변호인>
3. 마카오를 다녀와야 손을 털지 _ 서라벌호텔 / <도둑들>
4. 우리는 지금 박종철군의 추모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_ 천주교 중앙성당 / <변호인>
5. 왜 항상 당신만 희생을 해야 하냐구요 _ 용두산공원 / <국제시장>
6. 내 책 다시 주이소 _ 보수동 책방골목 / <변호인>
7. 아오, 뭔가 이그조틱하고 아프노말한 _ 국제시장 꽃분이네 / <국제시장>
END – <변호인>, 민주주의를 되새김질하다.

제3장/ 산복도로관
1. 축하한다. 니는 완벽하게 꿈을 이랐다 _ 초장동 주택가 / <국제시장>
2. 진숙아, 니 참말로 오랜마이네 _ 대신동 88롤라장 / <친구>
3. 니 옆에 있던 따라, 니꺼가? _ 초량동 주택가 / <친구>
4. 아버지 뭐하시노? 말해라, 아버지 뭐하시노? _ 부산고등학교 / <친구>
END – <친구>, 부산의 사투리를 말하다.

제4장/ 범일동관
1. 누가 시킸노? 준석이가 시키드나? _ 매축지마을 / <친구>
2. 모다구리, 빨리 빨리 _ 삼일극장 / <친구>
3. Doctor doctor, give me the news _ 철길 육교 / <친구>
4. 부민동, 부민동 내리소 _ 자성대 거리 / <변호인>
5. 마이무따 아이가, 고마해라⋯ _ 국제호텔 / <친구>
END – <친구>, 부산을 미화하다

제5장/ 해운대관
1. 둘 이, 기생 기, 이기 _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 <해운대>
2. 밑에 집으로 이사 한 번 하시고 오백 버시는 겁니다 _ 남천 삼익비치 / <변호인>
3. 니 몇 밀 신노, 270사믄 되나? _ 광안대교 / <해운대>
4. 차 세우라고 그래, 차 세우라고 그래 _ 해운대 마린시티 / <도둑들>
5. 난 우리아이 절대 포기 못해 _ 해운대 바다마을 / <해운대>
6. 저 뭐꼬? _ 해운대 미포 / <해운대>
7.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져야 될 거 아니에요? _ 달맞이고개 / <해운대>
END – <해운대>, 쓰나미와의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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