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현동 신대가족 이야기

김지양 외 5인 | W미디어 | 2018년 10월 1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000원

전자책 정가 9,800원

판매가 9,800원

도서소개

이 책은 육아 문제로 힘들어 하는 ‘아들 내외’와 ‘딸 내외’를 위해 발 벗고 나선 할아버지와 할머니, 어쩌면 온 가족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 실천해가는 이야기이다. 시작은 그러했지만 육아는 물론 부모 부양과 주거 문제까지, 결과적으로 요즘 우리 사회에 산적한 문제를 단칼에 해결해나간 이야기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 주변에 3대, 4대가 한 집에 사는 집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대개 ‘조부모-결혼한 아들-손자’ 또는 ‘조부모-결혼한 딸-손자’의 종(縱)으로 이어지는 대가족이다.
하지만 이 책은 ‘조부모-결혼한 아들-결혼한 딸-손자’가 한 집에 살아가는, 3대의 종(縱)에 ‘결혼한 아들과 결혼한 딸’이라는 횡(橫)이 더해지는 특별한 대가족이기에 ‘신(新)대가족’이라 명명했다.
시부모님 모시고 손윗시누이 가족과 함께 사는 며느리, 게다가 장인 장모님과 처남 가족과 함께 사는 사위의 조합이라니! 이 책은 조금 어색하고 불편할 것 같은 이들 성인가족 6명이 각자의 목소리로 ‘신(新)대가족’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자소개

* 이음전(할머니) : 서열 1위. 궂은일과 많은 희생을 감당해주시는 등 서번트 리더십을 보여주는 구수한 입담의 할매. 매일 아침 SNS로 4명 아이의 어린이집 등원길을 생중계해주시는 신세대 할머니이기도 하다.
* 김승일(할아버지) : 서열 2위. 아직 팔팔하던 옛 시절을 잊지 못하고 추억하는 할배. 주로 TV와 혼연일체가 되기도 하지만 깔끔함과 정리정돈의 끝판왕이다. 옷치장을 하면 꽃할배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쇼핑을 즐긴다.
* 김성희(딸) : 서열 3위. 포워딩회사 김 차장. 실질적인 실세라 할 수 있다. 씀씀이가 큰 그녀가 등장하면 아이들이 혹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내심 기대하며 따르곤 한다. 부지런하지만 의외의 빈틈은 그녀의 또 다른 매력.
* 김태억(사위) : 서열 4위. 초등학교 선생님. 오타쿠. 이 시대에 보기 드문 베짱이다. 주로 아이패드와 혼연일체가 되어 있곤 하지만 아내와 두 딸, 두 조카의 등쌀에 그리 편치만은 않다. 그의 덩치나 유유자적한 삶의 모습과 사리현동은 조금은 닮아 있다.
* 류대희(며느리) : 서열 5위. 초등학교 선생님. 겁 없이 시월드로 뛰어든 며느리. 손윗시누이 가족과 시부모님 곁에서 딸인지 며느리인지 알 수 없는 카멜레온 같은 그녀이다. 부지런한 듯 게으른, 꼼꼼한 듯 구멍이 송송 난 것이 자신의 매력이라고 늘 자부한다.
* 김지양(아들) : 서열 6위. 초등학교 선생님. 묵묵하게 자기 일을 해나가고 실행력이 뛰어나다. 시작은 잘 하지만 끝맺음이 잘 안 되고 디테일이 떨어진다는 맹점이 있다. 몸으로 놀아달라고 하는 아이들에게 늘 시달리지만 평생 이렇게 함께 살아가는 것이 그의 꿈이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0인 10색, 사리현동 식구들
매일 겪는 스펙터클한 일상
4인 4색 귀요미들
제1장/ 아르헨티나, 지구 반대편에서
가족은 정하기 나름
아이들의 천국
집으로 가는 먼 길
제2장/ 사리현동 대가족의 내 집 마련
긍정은 힘이 세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기분
제3장/ 결혼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시작의 시작
- 가슴 뛰게 하는 일
소소한 연애담
- 우리 누나 완전 쿨해
결혼 준비
- 나랑 결혼해 줄래
신혼여행, 하와이에서
신혼의 달콤함은 너무나 짧다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출산, 그리고 전원주택
- 꿈이 있는 가족
잠시 아르헨티나 좀 다녀올 게요
- 아르헨티나 생활, 살며 사랑하며 도우며
제4장/ 한 지붕 아래 세 가족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
- 뒹굴이 사위
- 착한 며느리
- 손자의 유춘기
매일 반복되는 나의 일상
- 다 늙어서 세례를 받다
- 만약 내가 아프면?
- 내 인생의 크나큰 위기
- 60대 중반의 내 삶
함께 사는 우리, 따로 똑같이 행복한
제5장/ 사리현동의 10인, 이제 다시 시작이다
대가족 생활에 적응하기
- 아이가 넷
나에게 가족이란
처남네의 귀환
나 혼자에서 결혼까지
나에게 집이란
우리 두 딸
제6장/ 전원주택에서 살기
주택은 손이 많이 간다
- 주택 관리
- 전원주택 수리, 집기 제작
- 주차장
- 수집품
제7장/ 퇴근 후에 느끼는 사람의 온기
사리현동의 일상
사리현동은 특별하다
많은 가족들과 살기
- 나의 하루
나의 세례
늘 같은 듯 다른 일요일
손님맞이
- 지구 반대편에서 온 손님
독감으로 초토화된 식구들
대중목욕탕
카풀 출근, 각각 퇴근
제8장/ 아이들에겐 대가족이 최고의 선물
품앗이 육아
아이들의 낮잠
아이들의 목욕
책 읽는 가족
유유 남매의 소꿉놀이
정적이 흐르는 순간
물질만능주의 세상에서 아이들을 키운다는 것
아이들이 아프면
형님과 둘이 술 마시던 날
어머님의 내리사랑
세례를 받은 사리현동 아가씨들
손가락 그만 빨아요
서열 관계
저녁이 있는 삶
- 사리현동의 할로윈 파티
- 할로윈 파티, 귀신아 놀자
- 사리현동의 저녁문화센터
메리크리스마스
- 넷이 함께한 첫 크리스마스
에필로그/ 어느 날 모여 가족의 오늘을 이야기하다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