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이카이 종합병원에 설립된 특별한 부서 총괄진단부. 문제 환자들의 소굴인 이곳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신기한 증상의 환자들이 나타난다. 탄산음료에 독극물이 섞여 있었다고 주장하는 트럭 운전수. 밤이면 밤마다 흡혈귀가 나타난다고 호소하는 간호사. 병실에 천사가 내려온다고 하는 소년. 그러나, 그런 황당무계한 사건들 이면에는 생각지도 못한 ‘범인’이 숨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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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78년 오키나와 출생.
도쿄지케이카이 의과대학 졸업. 2004년부터 의사로 근무.
2011년 ‘시마다 소지 선정 장미마을 후쿠야마 미스터리문학 신인상’을 「레종 데테르」(「누군가를 위한 칼날」로 개정하여 2012년 간행)로 수상.
의학적 지식을 활용한 작품으로 촉망받는 미스터리 작가로 주목받고 있음.
그 외 저서로 『블러드라인』, 『친절한 사신을 기르는 방법』, 『가면병동』, 『미키클리닉에서 건배를』 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