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세계의 또 다른 이야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너에게> <너를 사랑했던 한 사람의 나에게> 동시 출간!
사람들이 조금씩 다른 평행세계 사이를 일상적으로 오간다는 사실이 증명된 세계.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와 살게 된 히다카 코요미는 아빠가 근무하는 허질과학연구소에서 사토 시오리라는 소녀를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지만 부모님들의 재혼 이야기가 모든 것을 뒤바꾼다. 더 이상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 코요미와 시오리는 남매가 아닌 세계로 건너가려고 하지만 그녀가 없는 세계는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