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 : 그저 함께이고 싶어 떠난 여행의 기록

이지나 | 북하우스 | 2018년 1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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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가 같은 속도로 걷는 날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될까?”
휴가와 빨간 날에만 여행을 떠나는
평범한 보통 가족의 조금 다른 여행 이야기

필리핀, 베트남, 러시아, 카자흐스탄, 핀란드, 에스토니아, 케냐, 탄자니아, 스리랑카, 헝가리, 폴란드, 미국… 5년간 15개국, 30개 도시를 다녀온 호기심 충만한 가족의 여행 기록.

스무 살 무렵 캐나다에서 3개월, 케냐와 탄자니아에서 3개월을 시작으로 26개국을 여행하며 열정 가득한 이십 대를 보낸 이지나 작가. 이십 대의 마지막 해에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하고, 몇 년 후 아이를 낳았다. 출산과 육아라는, 인생에서 처음 겪어보는 일들로 인해 자주 당황하고 때론 자신을 잃기도 했지만, 아이로 인한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셋이 되어 만나는 세상은 다채로운 깊이의 즐거움과 행복이 있었다. 두 사람은 동동거리며 아이를 돌보았고, 그렇게 뜨겁고 치열한 여름을 보낸 후 아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다시 여행을 시작했다. 이제는 세 사람이 함께 떠나는 여행을.

지난 5년간 세 사람이 서로의 손을 잡고 걸은 곳만 해도 15개국, 30개 도시가 넘는다. 이 책은 그 5년간의 기록을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풀어놓으며,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의 속도와 온도에 관하여 말한다. 케냐 마사이마라의 넓은 초원, 핀란드 헬싱키의 감각적인 공간들, 스리랑카 콜롬보의 빛바랜 기차와 고풍스러운 건물 등 이국의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지는 이들의 여행 기록은 제4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저자소개

디자인 브랜드 ‘시간이지나’ 대표. 스무 살부터 틈나는 대로 혼자 낯선 곳으로 떠났다. 26개국을 여행하며 이십 대를 채웠다. 스물아홉에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했고, 몇 년 후 ‘얼이’가 태어났다. 아이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할 무렵 잠시 멈추었던 여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렇게 지난 5년간 15개국, 30개가 넘는 도시를 셋이 함께 걸었다. 『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는 2017년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되었으며,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이 세상을 아름답고 흥미롭게 만들듯, 여기 있는 또 하나의 여행이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소개

들어가며
셋이 떠나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떠나면 그리워질 사람과 함께 떠나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을 찾아서
사랑해 얼만큼
울타리가 없는 아프리카
멀리, 함께 가기
느린 여행
가난하고 부요한 여행
떠나요, 둘이서, 제주로
여행을 위한 준비
좋은 나라
쓰고 달고 차고 더운 커피
무엇이 좋은 여행을 만드는 걸까

작은 집, 적은 짐
잃어버리고 난 후에 알게 되는 것
여행을 더 맛있게
어차피 기억하지 못할 순간들
아름다운 배우자를 얻는 법
책 속으로 떠나는 여행
잊지 않으려고
퍼즐을 완성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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