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조지의 우주 보물찾기 2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Stephen Hawking | 주니어RHK | 2018년 02월 2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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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 소개
살아 있는 아인슈타인 스티븐 호킹과 소설가인 딸 루시 호킹이 함께 쓴
흥미진진한 모험과 과학 지식이 어우러진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
세계 최고의 우주 물리학자이자 살아 있는 아인슈타인이라 불리는 스티븐 호킹이 어린이를 위한 우주 과학 동화를 펴냈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현대 물리학계의 거장 스티븐 호킹이 과학 이론을 책임지고,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자신의 딸 루시 호킹이 흥미 진진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스토리를 맡았다. 이 분업만으로도 책의 집필 단계부터 세계의 유수 언론과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리고 첫 권이 출간되자마자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동시에 섭렵한 어린이 과학 동화가 탄생했다.”는 격찬이 쏟아지며 전 세계 30개국에 수출되는 등 화제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자신의 손자는 물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과학이 컴퓨터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것임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는 스티븐 호킹의 바람처럼,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이론들을 신나는 우주 모험 이야기에 훌륭하게 녹여 냈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접했던 SF 소설이나 판타지 소설과 달리 자연과 과학, 우주에 대한 궁금증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줄 ‘과학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다. 자칫 허무맹랑하게만 보일 수 있는 우주여행 이야기에 스티븐 호킹의 수준 높은 과학적 이론이 탄탄하게 받쳐 주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과학의 다양한 분야를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형식의 우주 물리학 수업이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우주 과학의 세계로 이끄는 온 가족을 위한 과학 동화 시리즈이다.

제2의 지구를 찾기 위한 조지와 애니의 두 번째 모험이 시작된다!
시리즈 1부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에서 태양계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우리 은하에 존재하는 거대 행성과 소행성들, 달, 블랙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루시&스티븐 호킹 부녀는 2부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에서 본격적으로 외계 생명체에 관한 문제를 다룬다.
주인공 조지와 애니는 외계인이 보냈다고 짐작되는 메시지를 받고 또다시 위험천만한 우주 모험을 떠난다. 두 사람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지구를 시작으로 과거에 생명체가 존재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화성으로, 또 생명체가 시작되기 직전의 지구와 가장 흡사한 모습을 갖고 있는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으로, 다시 그와 가까운 항성계인 알파 켄타우리로, 마지막으로 게자리 55A라는 별의 주위를 돌고 있는 행성의 위성으로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쫓아간다. 아직 인류가 직접 가 보지 못한 우주의 곳곳을 누비는 조지와 애니의 모습을 통해 직접 우주여행을 떠난 듯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조지의 우주 보물찾기》에서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버클리대학교, 미국 SETI, 프랑스 우주론연구소 등 세계 유수의 대학교와 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리학〮수학〮천문학 박사들이 직접 쓴 과학 에세이가 실려 있다. 이를 통해 조지와 애니가 도착했던 행성들이 실제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 만한 환경을 가졌는지, 그 행성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 한층 수준 높은 우주 지식을 들려주며 우리 은하계의 신비를 경험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스티븐 호킹이 직접 쓴 정보 박스가 이야기의 중간중간에 배치되어 있어 어렵고 낯선 과학 용어나 우주에 대한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위성 기술의 발달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왜 타이탄과 알파 켄타우리와 게자리 55에 생명체가 있을 거라 생각하는지 등 이야기 속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할 수 없었던 과학적 사실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 내고,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허블 우주 망원경이 촬영한 충돌하는 은하의 모습이나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타이탄 등 우주의 아름답고 신비로움을 담은 실감나는 위성 사진이 실려 있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우주에 대해 가슴 설레는 꿈을 갖게 한다.
천문학은 물론 수학, 물리학, 화학 등 과학의 전 분야에 걸친 지식들이 총동원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는 과학은 지루하고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호기심으로 가득 찬 어린 탐험가들에게 지적 즐거움을 선사해 줄 시리즈이다.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책!
과학은 우주를 탐험하고 더 넓은 미래 세계를 갖기 위해서는 물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학문이다. 우주에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지구처럼 멋진 곳은 발견되지 않았다. 스티븐 호킹과 루시 호킹은 환경 운동가인 조지의 부모님을 통해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태평양의 많은 섬나라 사람들이 집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다. 이야기 속에서 조지의 부모님이 환경 사절단으로 떠나는 투발루 제도는 실제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최근 20년 동안 급속도로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섬이다. 호킹 부녀는 이런 현실을 보여 주며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약하고 병들기 쉬운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친다.
우리가 왜 우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스티븐 호킹은 이렇게 말한다. “우주로 나가지 않는다면 우리 인류에겐 미래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만약 장기적인 미래를 갖고자 한다면 우리의 지평선을 반드시 행성 지구 너머로 확장해야 합니다. 우리 지구는 점점 더 오염되고 점점 더 과밀해지고 있어요. 지구 바깥의 더 넓은 우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과학의 필요성과 위대함을 깨닫게 해 주는 것은 물론, 우리 지구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나아갈 바를 제시해 주는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줄거리
애니는 조지와 함께 외계인이 보낸 메시지에 담긴 단서를 추적하기로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 코스모스가 필요하지만, 블랙홀 사건 이후로 작동을 멈춘 코스모스 때문에 난관에 부딪친다. 다행히 애니네 집에 놀러 온 에릭 친구의 아들 에메트의 도움을 받아 코스모스를 수리하고 우주의 문을 여는 데 성공한다. 조지와 애니는 과거 생명체가 존재했을 거라고 추측되는 화성으로, 다시 생명체가 시작되기 직전의 지구와 가장 비슷한 타이탄으로 우주여행을 하며 외계 생명체의 단서를 쫓는다. 조지와 애니는 우주의 보물인 생명체를 찾을 수 있을까?

책 속으로
클린룸으로 들어가자 놀라운 게 놓여 있었다. 그들이 움직이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 서 있는 것이었다. 벨트가 그들을 끌고 들어가는 동안 사방에서 세찬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천장에서 솔들이 나타나더니 그들에게 물을 뿌리고는 거대한 천 조각으로 깨끗이 닦아 냈다.
“무슨 일이지?”
조지가 소리쳐 물었다.
“우리가 세척되고 있는 거야!”
애니가 큰 소리로 대답했다.
_본문 14~15쪽

조지는 아주 천천히 몸을 돌렸다. 중력이 큰 행성 위에서 빨리 움직인다는 것은 불가능했다. 조지는 애니의 말이 맞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뒤편 하늘에는 이 암석 행성 위로 떠오르는 작고 밝은 태양 하나가 더 있었다. 그것은 이 행성의 다른 쪽에서 지고 있는 태양처럼 눈부신 빛을 내지는 않았지만, 부드러운 빛을 비추고 있었고, 이 말을 이 밝고 메마른 행성이 웬만해선 어두워지지 않을 거라는 뜻이었다.
_본문 114쪽

그들은 다가오는 것이 거의 인간의 모습과 비슷하며,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검은 옷을 입고 있고, 배 부분에서 빨간 눈이 이글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러서시오!”
에릭이 외쳤다.
“당신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쪽으로 한 발도 더 가까이 오지 마시오.”
하지만 그 형체는 에릭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다가왔다. 어두운 데에서 밝은 곳으로 나온 그 형체가 말을 했다.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었군, 에릭.”
_본문 141~142쪽

저자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스티븐 호킹
갈릴레오, 뉴턴,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세계 최고의 우주 물리학자입니다. 스티븐 호킹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 아인슈타인이라 불릴 만큼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학에 남다른 실력을 보였습니다. 우주론에 관심을 갖고 옥스퍼드 대학원에 진학한 호킹은 스물한 살 어린 나이에 루게릭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 두 개뿐이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수식을 계산하며 ‘블랙홀이 사라진다.’는 놀라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명 ‘호킹 복사’라 불리는 이 이론은 현대 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첫 번째 대중과학 책인 《시간의 역사》는 전 세계 30개국에 수백만 부가 팔린 글로벌 베스트셀러입니다.

지은이 루시 호킹
스티븐 호킹의 딸인 루시 호킹은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입니다.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현대어를 공부했고, 영국의 많은 신문에 글을 써 왔습니다.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는 그녀의 세 번째 책이자 첫 번째 아동 도서입니다. 아버지 스티븐 호킹과 함께 작업한 <스티븐 호킹의 우주 과학 동화> 시리즈를 통해 조지와 애니의 흥미진진한 우주 모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역자소개

옮긴이 김혜원
연세대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우주여행, 시간여행》으로 제15회 과학기술도서상 번역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를 비롯해 <애니모프> 시리즈, <델토라 왕국> 시리즈, 《우주가 우왕좌왕》, 《물리가 물렁물렁》, 《아름다운 밤하늘》, 《고대 야생 동물 대탐험》, 《혜성》, 《세균 전쟁》,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 《진화하는 진화론》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차례
등장인물 소개 ………… 4

8장 ………… 9
9장 ………… 34
10장 ………… 52
11장 ………… 79
12장 ………… 94
13장 ………… 107
14장 ………… 118
15장 ………… 132
16장 ………… 143
17장 ………… 156
18장 ………… 165
에필로그 ………… 185

감사의 글 ………… 198
옮긴이의 글 ………… 201

출판사 서평

이 책에 쏟아진 언론의 찬사
별과 우주를 이렇게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단 한 명 스티븐 호킹뿐이다! _네이처

이 책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서는 마음 놓아도 좋다. _가디언

한 번이라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밤하늘을 쳐다본 적이 있는 사람은 모두 읽어야 한다. _타임

혜성과 토성, 목성에 대한 생생한 묘사와 실감나는 컬러 사진, 쉽게 풀어 쓴 과학 이론이 아이들의 지적 토양을 풍요롭게 한다. _내셔널지오그래픽

여간해서는 과학책을 읽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재미있고 독창적인 책! _텔레그라프

스티븐 호킹이 설명하는 과학은 게임처럼 신나고, 판타지 소설처럼 재밌고, 밤하늘처럼 아름답다. _USA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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