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4
제1장 _______ 강압을 이기는 ‘일자리’
1. 일터와 삶터 14
1) 인간의 일 14
2) 직업과 시민정신 21
3) 직장문화 1: 인정과 믿음, 권위와 대화 26
4) 직장문화 2: 오만과 격노, 불통과 폭력 38
5) 최고의 포용, 내가 좋아하고 내가 행복한 일 46
2. 일의 모습 54
1) 형벌과 같은 ‘저주’ 54
2) 굴레와 강압으로부터 ‘자유’ 58
3) 창의성과 정치권력을 상실한 ‘노동’ 61
4) 생존과 행복의 조건으로서 ‘사회관계’ 69
5)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자기실현’ 73
6) 나를 판단하는 기준으로서 ‘정체성’ 75
3. 일의 조건, four-ever 78
1) four-ever ① 오래 설렌다 78
2) four-ever ② 오래 산다 92
3) four-ever ③ 오래가야 한다 100
4) four-ever ④ 오래 함께해야 한다 105
제2장 _______ 청년 일자리와 정치권력
1. 일자리는 누가 만드나 114
1) 청년 일자리의 미래 114
2) 일과 정치학 122
3) 정부냐 기업이냐 126
4) 자유와 혁신을 담은 청년 일자리 대책 132
2. 청년의 짐은 무겁다 140
1) 복합적이고 생애적인 청년문제 140
2) 너도나도 금융의 노예 143
3) 결혼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두려움의 결과 146
4) 가족과 청년행복 151
3. 돌을 들지 않는 청년 158
1) 분할통치로 비정치적인 청년 158
2) 플러그처럼 시장에 꽂혀 사는 평생 162
3) 계급의 횡포와 계급에 대한 관념 165
4. 청년실업의 어제와 오늘 169
1) 무엇이든 한다, 빈곤의 추억 169
2) 일자리 찾아 해외로 175
3) 3저 현상의 호황과 3D 업종 177
4) IMF 환란과 가치관의 변화 182
5) 각자도생과 자기계발 185
6) 어조는 격하고 표현은 다양하다 189
7) 청년실업의 백미, 압권 그리고 결정판 192
제3장 _______ 강압을 넘어 포용으로
1. ‘강압’은 독재보다 나쁘다 196
1) 자유의 이름으로 강압하다 196
2) 강압의 원천, 시장과 자유 203
2. ‘불평등’이 곧 위기이다 209
1) 거품의 붕괴, 반복되는 금융위기 209
2) 자본주의에서 양극화는 필연이다 214
3) 세계 최고 양극화의 나라, 대한민국 220
4) 분배와 중산층 225
3. ‘세습 계급’이 능력이다 228
1) 불평등과 특권에 빠진 능력주의 228
2) 그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능력자가 아니다 232
3) 기득권과 세습 236
4) 노력과 환경 238
4. ‘불안’할수록 저임금의 골은 깊다 240
1) 고용주 우위로 넘어간 노동시장 240
2) 우선 비정규직으로 채용해 놓고 보자 246
3) 하류노인의 양산 249
- 강압과 포용, 청년실업의 정석 four-ever
- 우리는 어떤 일을 하며 행복한 삶을 꾸려야 하나
최근 성장과 소득을 두고 논란이 있는 시점에서 이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적기에 출간되었다. 책의 제목인 《강압과 포용》은 ‘성장과 소득’의 또 다른 이름이다.
《강압과 포용》은 일의 조건, four-ever의 핵심가치로 ‘사랑과 포용’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일자리보다는 일을 사랑하세요. 그런 방법으로 일자리를 찾아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고 행복한 삶을 꾸려야 하나? 일자리에 매이지 말고 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서로 다르다. 일을 바로 이해하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 내가 좋아하고 내가 행복한 일‘을 하는 것이다. 그곳에는 비정규직도 최저임금도 없으며, 정년도 척박한 일도 없다. 이러한 일의 조건, four-ever이다. 오래 설레고, 오래 살고, 오래가야 하고, 오래 함께하는 일이 그것이다.
이 책은 불평등, 일자리 문제, 청년실업을 정치경제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학적 관점에서도 바라보고 있다. 청년이 처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최저임금인상의 단기충격, 자유와 혁신을 담은 청년일자리 대책의 6조건,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지원정책, 정권교체의 변치 않는 시나리오에 관한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일을 이해하고 제대로 일자리를 찾게 하는 삶을 설계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