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8
Ⅰ. 개인 생각과 경험
1. 취업 경험에서 얻은 기본적 생각•17
가. 회사에서 원하는 전략스펙으로 최소비용·최대효과를 발생시켜야 한다•17
나. 뛰어난 스펙이 아니라도 세일즈 포인트(sales point)는 있기 마련이다•19
다. 포기하면 마음은 편할지 모르나 현실에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22
2. 대학교를 다니며 보낸 시간•27
가. 입대 전까지, 아무런 목표나 계획도 없이 그저 학교를 다니는 게 전부였다•29
나. 복학 후, 예전 모습으로 돌아갔지만 미약한 변화의 시도는 있었다•31
다.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스펙 쌓기를 시작하였다•34
라. 채용해야 할 이유를 강조한 차별화 전략은 일정 부분 효과가 있었다•42
3. 취업 지원 에피소드•44
가. 제조업 A ‘틀린 대답은 나중에라도 정정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45
나. 정부기관 B ‘경력 차별화를 위해 정부기관을 선택했고 그것은 모험이었다’•54
다. 자격증은 전문성을 인정받는 수단 중 하나일 뿐, 취업을 보장해주지는 않았다•57
라. 공공기관 C ‘이슈를 준비하여 문제 상황과 해결 방안을 면접 위원에게 알려주다’•64
마. 서비스업 D ‘시간 개념도 없는 회사에 쓴 소리를 하고 면접을 포기하다’•68
바. 제조업 E ‘면접 대기 중에 지원자끼리 의사소통은 불리할 수 있다’•72
사. 금융업 F ‘회사가 뭐라고 말하든 면접에 참여한 순간부터 모든 것은 평가된다’•78
아. 서비스업 G ‘면접에서 희망처우를 고집하는 것은 합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91
자. 제조업 H ‘회사 개선 필요사항을 언급할 때는 면접 분위기를 살펴보아야 한다’•104
차. 제조업 I ‘사소한 내용 한마디도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로 보일 수 있다’•110
카. 제조업 J ‘준비한 내용이 무의미해졌기에 신속한 주제 전환으로 주목을 끌었다’•115
타. 서비스업 K ‘임직원이 자주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다’•123
파. 금융업 L ‘필요하면 승낙을 받은 뒤, 면접장 물품을 활용해 설명할 수 있다’•127
하. 서비스업 M ‘곤란한 질문은 예시를 들어 답하고 그 뒤에 내 생각을 추가하였다’•133
Ⅱ. 입사 지원 전 준비 사항
1. 취업 자산 정리•145
가. 학창시절•146
나. 전공 이해•149
다. 대학성적•151
라. 사회 활동•153
마. 어학성적 및 해외 경험•154
바. 군 복무 경험 •156
2. 취업 목적 이해•159
가. 경제성 확보 •161
나. 자아실현 •162
다. 사회적 이미지 •162
라. 경력 개발 •163
마. 본인 재능•164
3. 지원 방향 및 우선순위 수립•166
가. 물량과 품질 선택•168
나. 우선순위 점수화 •173
다. 등급에 따른 배경 자료 준비•175
라. 배경 자료에 대한 이해•177
Ⅲ. 입사 지원과 자기소개서
1. 입사 지원 및 이력 작성•185
가. 지원 사항 •186
나. 인적 사항•186
다. 성적 사항•187
라. 사회 활동•188
마. 기타 사항 •189
2. 자기소개서 작성•191
가. 일반 원칙•192
나. 회사 이해를 위한 배경 자료 준비•209
다. 항목별 작성•226
라. 자기소개서 작성 단계•285
3.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통일성•311
Ⅳ. 면접 대응
1. 회사 입장에서 본 면접•316
가. 면접의 목적•316
나. 면접별 회사 내부 상황•317
2. 면접 준비 방안•325
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정리•325
나. 회사에 대한 자료 정리•326
다. 면접 대응 기본사항 숙지•337
3. 면접의 종류 및 대응•348
가. 개별면접•348
나. 집단면접•352
다. 토론면접•356
라. PT면접•377
마. 기타면접•394
4. 면접 질문 대응 방안•406
가. 질문 유형 이해•406
나. 질문에 답하는 방향•431
다. 면접 분위기 주도 전략•458
5. 면접을 전후한 참조 사항•478
가. 면접 참석 전까지 마음가짐•479
나. 면접 대기실에서•486
다. 면접장에서•490
나가며•496
- 우리 회사의 경쟁 상대는 누구이며 직장인과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 것을 담은 ‘취업참고서’
단군 이래 최대의 스펙이라는 말조차 흔해진 요즘. 청년들의 어깨를 가장 무겁게 누르고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도 아니라 바로 ‘취업’이라는 단어다. 사람은 필연적으로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살아가는 데 있어 최소한의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이 필연적인 것을 수행하기 위해선 ‘취업’이라는 어려워만 보이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원하는 회사에 입사만 성공하면 뭐든지 다 잘될 것 같은 자신감을 안고 대부분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돌입한다. 하지만 그 자신감도 잠시. 끊임없는 ‘불합격’ 통보에 자신감은 점점 떨어져만 가고 또래와 나를 비교하며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대한민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에만 해도 이렇게 많은 회사들이 있고 그 안에 많은 자리들이 있는데 내가 일할 수 있는 곳은 하나도 없어 보인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나를 뽑지 않는 회사들이 문제인 걸까, 아니면 내가 문제인 걸까. 둘 중 그 어느 것도 문제는 아니다. 다만 처음 해 보는 취업에서, 거듭 실패하는 취업에서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모르고 있을 뿐이다.
명종진 저자의 《Career Factory》는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거듭된 시행착오로 막다른 길에 서 있는 것 같은 취업준비생에게 방향을 안내해 주는 참고서라고 할 수 있다. 막연히 ‘이렇게 하면 합격입니다.’ 혹은 ‘취업 준비, 이럴 때는 이렇게 하세요.’ 식의 취업 도서와는 그 방향이 다르다. 뜬 구름 잡듯 취업에 대해 생각했던 저자의 20대 시절은 마치 우리의 20대를 엿보는 듯해 공감이 간다. 이러한 공감뿐만 아니라 명종진 저자가 취업 현장에서 겪었던 수많은 에피소드는 마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을 준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원자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지원 전략,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전술, 면접 대응방안 등 취업 방식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전달이 현실과 멀어지지 않도록 저자의 경험을 최대한 많이 반영하였다.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하루빨리 취업은 해야 하는데 그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는 모든 취업준비생에게 취업 현장을 직접 누비며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명종진 저자의 《Career Factory》를 추천한다. 취업 준비부터 합격까지 모든 것이 다 들어 있는 《Career Factory》를 통해 ‘취업준비생’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한층 더 성숙한 ‘사회인’이 되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