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조건과 재혼성공비결/ 차례
서문을 겸한 감사의 글
제1장 재혼자 들이 선호하는 조건들
1. 재혼/사랑이전에 '조건'
2. 배우자 선택의 첫 번 째 조건 ‘외모’와 ‘경제력’
3. 재혼 때 '더 중시'하거나 '덜 중요'한 조건들
4. 초혼 때와 재혼 때의 다른 이상형
제2장 초혼 때와 다른 특별한 조건들
1. 배우자 선택의 기준
2. 재혼이 어려운 유형들
3. 또 다른 재혼조건 '성적만족'
제3장 건강한 재혼을 도와줄 원칙들
1. 9가지 기초항목의 점검
2. 비호감 재혼상대와 최악의 맞선상대
3. 지켜야할 '매너'와 하지 말아야 할 '거짓말'
제4장 성공적인 재혼을 위한 제안
1. 재혼을 위해‘포기’해야 할 것 과‘관심’을 가져야 할 일들
2. 전혼(前婚)실패에 대한 자기정리
3. 재혼전 나누어야 할 필수적인 ‘대화’와 확인해야 할 ‘재혼수칙’
4. 돈/통장관리는 어떻게
출처 및 인용, 참고문헌
통계청등 관련 행정기관에서 통계를 잡고 있지 않아서 공식적인 재혼에 대한 재(再)이혼율의 통계는 없다. 하지만 외국사례 등의 경우를 참고해 보면 초혼이혼율보다 재혼의 재(再)이혼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의 통계자료를 인용해 보면, 첫 결혼의 50%, 두 번째 결혼의 67%, 세 번째 결혼의 73%가 이혼으로 끝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우리의 경우 매년 최초혼인의 약 40%가 이혼통계에 편입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혼인과 이혼 그리고 재혼이 이제는 결혼의 한 형태로 이어지게 되는데, 문제는 비록 재혼이 결혼의 한 형태로 인식되고 자리 잡는다고 하지만 최근의 30대 재혼이 늘어나고 있다는 결혼정보업체의 통계사실은, 영속성을 담보로 하는 결혼의 체계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우려할만한 사안임을 알 수가 있다.
이제 전세대에서 일어나는 재혼에서 특히 자녀를 동반할시 가족관계는 매우 복잡하게 얽혀지고 초혼보다는 조정과 타협해야 할 부문, 즉 <재혼의 특수성>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이 많아지게 된다. 재혼생활에서는 ‘아는 게 힘이 된다’는 말이 바로 여기에서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재혼안착을 위해 반드시 검토되어야할 핵심적인 사항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재혼을 위해서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책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