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물어보고 싶지만 물어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상황마다 물어 볼 수 없어서 혼자 생각한 것들이 많다.
시간이 흘러서 이해를 하는 것도 있지만
여전히 의문형인 것들이 더 많다.
첫 시작은 답 정 너에 지쳐 글을 쓰게 되었다.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어필하지 않고
상대방이 자신의 미로를 찾아 들어오게 하는지 궁금했다.
또 왜 학교란 공간은 아이들을 이상하게 몰아넣게 되는지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들을 품었던 사람들이 함께 공감했으면 좋겠다.
궁금하고 의문을 가지게 되는 것들이 많고
살아가면서 알게 되기도 하고 모르고 덮어두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후에 후회할 것 같으면
꼭 물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