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제1장 ‘힘을 얻어 앞으로 나아가고 싶을 때’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 b단조>
영화‘죠스’의 심장 떨리는 멜로디의 원조 작곡가, 드보르자크
21살,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을 만나다.
거장 파블로를 통해 전하는 드보르자크의 따뜻한 위로
슬픔을 회복하고, 기쁨으로 나아가다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다시 꿈꾸며 앞으로....
제2장 ‘건반 위의 판타지, 마음을 흔들다.’ <쇼팽 즉흥 환상곡 c#단조>
우주특공대 레드의 첫사랑, 쇼팽의 즉흥환상곡
여린 감성 안에 뜨거운 열정이 타오르던 남자, 쇼팽
쇼팽의 즉흥 환상곡 c#단조
잊힐 수 없는 대 환상곡
제3장 ‘미레미레미시레도라- 엘리제를 아십니까?’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피아노 치는 아이들의 대표곡, 엘리제
드디어 나의 엘리제
사모하는 마음을 숨김없이 담아 그려내다
제4장 ‘천상의 아름다움, 그 속에서’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바흐의 음악과 친해지게 된 98년
오케스트라, 두 대의 바이올린이 그려내는 소통의 묘미
천상의 멜로디 그 아래에서
소통이 되면 마음이 천국으로
제5장 ‘눈물을 선율에 흘려보내다’ <비탈리 샤콘느 g단조>
마음껏 울고 싶은 날, 비탈리를 만나다
그래, 마음껏 울고 털어버려.
비탈리 샤콘느라는 것만으로
제6장 ‘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어? 이 곡은? 사로잡힌 내 마음
바이올린 협주곡, 나의 갓뮤직이 되다.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나! 나비가 되어 하늘로
열정적 영감으로 쓰여진 곡, 마침내 대작으로
내 인생을 확신있게 그려가는 것은 결국 나!
에필로그
다양한 음악 장르 중 유독 클래식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아우라가 있다. 가볍게 대하면 안 될 것 같고,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이 그녀의 글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견해가 다정하고 편안하게 바뀐다.
사랑한다는 것은 안다는 것이요, 알게 되면 사랑한다는 것이란 말처럼 클래식을 더 깊게 느끼기 위해 이 책을 통해 알아가고, 알게 된 후 듣는 음악은 전에 듣던 음악과 다른 감동으로 다가 온다.
개인적으로 글을 읽기 전 그녀가 추천한 음악을 듣고, 글을 읽은 후 같은 음악을 다시 듣길 권유한다. 차이코프스키와 드보르자크를 들으며 이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하다.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윤정은 작가